애인은 모솔 내가 첫애인이고 3년제 이제 2학년 올라가
나는 같은 학교 이번년 졸업생이야
나는 그래도 전에 애인 두번 정도 1년반, 1년씩 만나봤었딘 말이지 나도 많이 만나본 편은 아닌데
이번에 만나는 애가 너무 너무 진국인게 느껴지고
유머코드 너무 잘 맞고 취미나 취향이 서로 비슷한 듯 다른게
오히려 더 재밌게 다가오고.....
학교에서 번따 당했는데 알고보니 본가도 가깝고...
진짜 너무 오래가고 싶고 심지어 결혼까지 하고 싶음ㅋㅋㅋ
지금 사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너무 잘 지내고 있는데
얘가 위로 형이 둘이나 있고 군대도 다녀와서
싹싹하고 유머러스하고
키도 크고 그냥 너무 내 타입이야...
진짜결혼까지 하고 싶은데
너무 좋아서 만났지만
연애의 끝이 이별 아님 결혼 둘중 하나라는 사실응 인지한 후로 마음이 너무 안 좋을 정도로 얘한테 감겼다
하 진짜 이렇게까지 애인를 좋아해본적이없어사..
이 마음이 주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