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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2년 사귀었고 1년 반동안 안싸우다가 작년 7월 초에 애인이 권태기가 와서 헤어지자했을때 내가 엄청 붙잡아서 다시 잘 지내보자 한 뒤로 왠지 모르게 마음이 좀 지쳤던거 같아
그 시기에 건강 문제도 겹쳐있었고.. 그래서 그뒤로 싸울 때마다 헤붙도 몇번 하다가 12월 중순에 크게 싸우고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어 자세한건 마방 문제라 말은 못하지만 사후피임약을 먹었고 그때 애인이 어떤 말을 했는데 그게 너무 충격이어서 바로 헤어지자고 했다가 걔가 싹싹 빌어서 이틀 뒤인가 다시 만난 상태야
근데 지금까지도 생리가 없어서 안그래도 불안해하고 있었어 (테스트기 두번 음성) 애인이 중등임용 준비중이라 기댈수도 없고.. 근데 걔가 평소에도 이것저것 잔소리를 많이하는 편인데 내가 평소에는 잘 따라주거든? 근데 어제 갑자기 생리 터졌냐고 물어봐서 아직 안터졌다고 하니까(예정일 3주 지남) 자기 부탁인데 제발 식습관좀 바꿔달라고 하는거야
내가 학원에서 근무하는데 쉬는시간 없이 4-10시 근무라 아점으로 1시쯤 밥을 먹고 집오면 저녁밥을 거의 밤 11시에 먹거든 그 얘기를 하면서 식습관이 문제라는거야 근데 다른걸 떠나서 내가 이런 잔소리를 평소같으면 들어주거든? 식습관 얘기를 한두번 한것도 아니고 내가 작년에는 바쁜 와중에 도시락도 싸보고 장도 봐오고 노력은 나름 했는데 대학교졸업이랑 주4일 알바 병행하니까 지속이 안됐었단 말이야 근데 지금 생리밀리는건 아예 다른 문제인데 내 잘못처럼 말하는 게 나는 기분이 너무 나빴어 그래서
근데 나 약 먹기 전에 한번도 생리 밀린적 없어(식습관 문제 아님)
이랫는데 전화끊고 그뒤로 카톡으로 개판 싸우다가 얘가 그럼 이제 서로 뭔 말을 하지 말자고 고민상담이고 뭐고 할 생각 없으니까 하지 말자 그러는거야 근데 그냥 그걸 보는데 이제 지친다고 해야되나? 얠 만나면서 좋은 것도 많았지만 내가 겪지 않아도 됐을 것들 나만 감당해야 됐던것들 그런걸 다 좋아한다는 마음만으로 그 시간을 보내왔는데 이제 그냥 다 지치는거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달라서 기댈수도 없고 의지할수도 없고 섬세하거나 다정한걸 기대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왜 만나는거지? 싶고 첫연애라 아직도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아픈데 진짜 처음 헤어지자는 소리 들었을때에 비하면 아픈것도 아닌거같아 이 마음가지고 헤어지자고 하면 후회할까? 얼굴도 별로 안보고싶고 전화도 안하고 싶어 난 사귀는 내내 전화하고 싶었는데 그냥 그런것도 많이 양보했다 생각하거든? 마음이 떨어지니까 그냥 다 안하고 싶고 카톡으로 끝내고 싶어


 
익인1
후회하든 지르고 후회하는게 낫다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거야 임테기도 해보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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