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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9l

예를 들어 아빠 이름이 김철수면 언니가 아빠 부르는 호칭이 어이 수철씨! 이거임ㅋㅋㅋ

나는 중고딩 때 통금 7시였고 야자 할 땐 아빠가 직접 데리러 옴 여자애가 밤길 걸어다니는거 아니라고ㅠㅠ

그래서 야자 마치고 친구들하고 편의점 한번 가본 적 없어

근데 언니는 1×살 때 혼자 뉴질랜드 어학연수 다녀옴.... (장학생으로 가서 지원 안받긴 했지만 내 기준 혼자 보내줬다는게 진짜 개신기한 부분...)

글고 나는 20대 후반인 지금도 자취 결사반대 하시는데 언니는 한국 오고부터 계속 혼자 자취해..

보증금만 아빠가 도와줬다 하긴했는데 그래도 자취를 한다는게 내 입장에서는 또 개신기한거임..

나는 항상 부모님한테 존댓말 쓰는데 언니는 엄빠한테 다 반말 씀ㅋㅋㅋㅜ

글거 새벽까지 술먹거나 남자랑 놀다와도 혼 안나 오히려 아빠가 꿀물 타다주고 설렁탕 사주고 그럼....

근데 나는 남자친구랑 한 10시까지 술먹어도 엄마아빠 난리남ㅜ 안들어온다고...

같은 자식인데 일케 차별(?) 하는 이유가 뭘까???



 
익인1
미친 우리집인줄
솔직히 우리집은 아빠가 엄마보다 언니를 더 말상대가 된다(?)라고 생각하는듯 아빠가 집에서 의지할 사람이 언니뿐인 느낌이야

10일 전
글쓴이
울 언니랑 아빠는 싸울때는 진짜 개살벌하게 싸우는데 항상 저런 분위기야 부녀가 아니라 친구같음 뭔가.. 나랑 대우 자체가 달라
10일 전
익인1
우리도 그래 댓보고 놀란게 우리아빠도 언니 뺨 때린적 있음
10일 전
익인1
긍까 쓰니는 딸이고 언니는 친구인거지 집에서 유일한
10일 전
글쓴이
미친 아니 K-아빠랑 주먹다짐 후 승리하면 자녀가 아니라 친구가 되는거구나
10일 전
익인2
언니가 아빠 비위를 잘 맞추나?
10일 전
익인2
나는 부모님이 동생 더 많이 믿고 의지하는데 동생이 엄빠 비위를 겁나 잘 맞춤
10일 전
글쓴이
비위 맞출 사람이 아닌게 얼마나 반골이냐면 어학연수 갈 때 아빠가 반대반대 하다가 귀싸대기 6대 때리고 호적 파고 나가라고 개싸움 났는데 아빠랑 몸싸움을 해서 이겨서 나가심...ㅋㅋㅋㅋ3살 차이인데 언니 좀 무서워..
10일 전
익인2
그럼 걍 언니 이길 자신 없어서 안 건들이는거임 쟤는 이미 내 통제를 벗어났다. 이런 느낌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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