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방법·규칙
문의
설정
로그인
회원가입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올림픽
장터
픽션
공포
뷰티
스터디
iChart
게임
출석체크
변경
ID 저장
자동 로그인
분실
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인기글
댓글
일상
전체 카테고리
필터링
제목
내용
제목+내용
l
상세 검색
기간
~
이 기간의 모든 글 보기
l
글 번호로 찾아가기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전체
HOT
잡담
정보/소식
팁/자료
기타
댓글없는글
여자들이 결혼까지 생각하는 건 정말 좋아해서야?
47
l
이성 사랑방
새 글 (W)
6일 전
l
조회
263
l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ㅈㄱㄴ
좀 식었다고 하면서도 나랑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 머리로 그리는 것 같아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아니 서양인들 왜케 성숙해....?
일상 · 13명 보는 중
점신 사주어플 소름이다,,
일상 · 2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정보/소식
1년 안에 전원 군백기 완료 3세대 남돌 4팀
연예 · 5명 보는 중
헐 나 고딩때 ebs 견학가고싶어서 담당자한테 메일보낸거봐
이슈 · 7명 보는 중
나인우 자는 모습 진짜 너무 충격이야
이슈 · 13명 보는 중
이대 교수의 시험 취소 공지.jpg
이슈 · 4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전 2시간' 담긴 음성기록, 파일 변환 완료
이슈 · 1명 보는 중
이사람 뭔가 평범하게 생겼는데 이쁘네
일상 · 23명 보는 중
엄태화 영화 감독 인스스
연예
정보/소식
경제 안보는 보수인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 · 2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벤츠 수석 디자이너 들여오고 나서 갤럭시 디자인들.JPG
이슈 · 6명 보는 중
선물받았는데 우리강아지랑 색이 같음
일상 · 5명 보는 중
익인1
아니 능력잇어서
6일 전
글쓴이
둘다 학생인데
6일 전
익인1
집안에돈많으면ㅇㅋ
6일 전
익인2
다양함...
6일 전
글쓴이
걍 생각하는거야?
6일 전
익인2
정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일 수도 있고, 나이가 찼기 때문일 수도 있고, 상대방 학과만 봐도 이미 보장된 직업이 보일 때(의치한약수 같은 전문직 학과), 집안이 좋을 때 등등 다양함
6일 전
글쓴이
옛날엔 첫번짼줄 알았는데 요즘 좀 식은거같아보임 그 뒤에건 다 아님 걍 다른게 잘맞아서 그런가
6일 전
익인2
그럼 처음엔 1번에서 시작했는데 이제 쓰니랑 있는 것 자체에 안정감을 느껴서, 이미 서로한테 퍼즐 처럼 맞춰져 있어서 식은 걸 알면서도 그냥 관성 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도
6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런거같네…결국 식으면 근데 결혼이고 뭐고 의미 없는거 아닌가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잠깐 지나가는 권태기로 느낄 수 있지. 쓰니가 좋은 건 맞는데 좀 권태로운...
6일 전
글쓴이
2에게
몇달 됐고 요즘엔 좀 나아진것 같긴해 근데 왔다갔다 하나봐 난 권태기 안와봤는데 원래 마음 다시 정착하는 과정에서 왔다갔다 하는거야? 좋았다 싫었다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치 근데 그거 견디고 있는 거 보면 권태기 오기 전에 쓰니가 많이 좋았나봐. 계속 있는 거 보면 의리도 있는 사람 같고.
그리고 권태기의 원인을 찾으면서 너무 변화가 없나 싶어서 새로운 변화라고 여기는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걸 수도 있음.
원인이 우리의 관계가 아닌 상황의 정체라고 생각하는 흐름으로 갔다면.
6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견디면서 우울증도 좀 왔던 것 같아 자기 자책도 많이하더라 미안해서…그냥 넘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착하기도 하고 날 너무 좋아해줬던 것도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기다려주고 있고 요즘은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 돌아온 줄 알았는데 여전히 왔다갔다 혼자 고민은 많은 것 같더라 자기가 아직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신은 잘 못하겠다고해 혹시 너가 여자고 권태기를 극복해봤다면 돌아오기까지 이런 과정으로 오래 걸리기도 하는지 궁금하네!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나는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서 중간에 권태기 왔었어. 거의 7개월은 걸린 것 같아.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ㅋㅋㅋ
그냥 재촉할 것도 없고, 확신 가질 필요도 없다고 말해줘. 그저 같이 있는 게 마음이 너무 불편하지 않다면 괜찮다고. 그걸 느끼면서도 옆에 있는 여자라면 언젠간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어쨌든 사랑은 설렘만 있는 게 아니거든. 안정감, 나의 모든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편안함 등등 모든 게 사랑임. 근데 그렇게 변해가는 과정에 혼란을 느끼면서 그럴 수도 있어. 시간이 필요해. 쓰니도 상대방이 좋다면 힘들겠지만 그냥 옆에 있어주는 정도로 해. 어차피 쓰니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님. 해봤자 데이트 방식 바꾸기 정도인데 혼란스러운 상황이면 그것도 별 의미 없어. 그냥 굳건히 지켜주는 게 최고임.
쓰니 댓글 보니까 섬세한 사람 같은데 쓰니도 너무 신경쓰진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 아님 쓰니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 좋아.
6일 전
글쓴이
2에게
조언 고마워. 그럼 너도 혹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던지 뭔가 다른 이성이 괜히 잘생겨보인다던지 그랬어?
여자친구는 날 엄청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점점 뭔가 그러는 자신을 발견해서 자기가 식었다고 생각한 것 같아 자기가 또 그럴까봐 아예 이상있는 자리에 본인이 피해서 가더라고….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고 그러면서 돌아오는 과정에 너 말대로 편안함+안정감 과 새로운 자극 설렘 그 사이에서 혼란이 있는 것 같아
나도 첫 연애지만 원래 안정감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직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 것도 있고 여자친구는 원래 학생 때 단기연애만 했고 성인 이후 이렇게 장기연애로 가려는 적(1년 5개월 넘어가거든)은 처음이라 혼란스러운 것 같아 생각도 좀 많고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응응 나도 그런 적 있어ㅋㅋㅋ 지금은 우리 남편만큼 나랑 잘 맞는 사람, 나를 기쁘게 해주고 결핍을 채워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었어. 나랑 더 잘 맞는 또 다른 사람이 있진 않을까? 생각도 들었고, 어떤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의 저런 특성이 나랑 더 잘 맞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어. 물론 실행에 옮기진 않음. 그냥 나는 그 와중에 사회생활 하면서 아 저 사람의 저런 특성이 나랑 잘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저런 단점도 있네. 생각도 들었고... 그냥 사실 지금 되돌아보면 한 인간으로서 성장 과정이었던 것 같음. 그런 고찰이 있었기 때문에 앞에 내가 말한 것 같은, 우리 남편만큼 나랑 잘 맞는 사람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어. 그 기간 없었으면 안 됐을 듯.
6일 전
글쓴이
2에게
그렇게 말해주니까 안심이 되네… 여자친구도 그런 과정을 겪고있는 거면 좋겠다 사적인 이야기라 불편하면 얘기 안해도 되는데 남편분과 나이차이나 뭔가 경제력 부분 차이는 어떻게 됐어? 여자친구가 그런 부분도 최근에 현실적으로 얘기를 꺼냈어서
6일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6일 전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전문직이셔? 사실 현실적으로 나는 여자친구보다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해서도 여자친구가 현실적으로 걱정하는 것 같아보여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쓰니 말 처럼 사적인 얘기라서 윗댓은 삭제할게.
응 맞아 전문직이야.
그건 지켜볼 필요가 있긴 하겠다. 지금 쓰니랑 여친분 나이가 결혼 고민해볼 수 있는 나이야?
6일 전
글쓴이
2에게
아직 그건 아니야 둘다 20대 중반이긴해서 사실 나한텐 조금 부담스럽더라고 안그래도 준비된게 없으니… 지금 준비를 하자니 여자친구 만나기전에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잘 챙기는 타입 아니었고 여자친구는 야무진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다 챙겨놨고 또 작아지고 그렇더라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에구 그랬구나. 쓰니도 참 곤란하겠다.
여자친구가 야무진 스타일이면 그런 부분도 좀 볼 것 같긴 해... 근데 이건 추측일 뿐이고 일단 지켜봐야지. 근데 권태기가 극복되더라도 여자친구가 좀 야무진 스타일이면 헤헤실실 큰 기준 없이 좋기만 하다고 만나진 않을 거야. 쓰니 나이에는 무언가를 갖추기는 쉽지 않지. 앞으로 무언가라도 미래지향적인 모습, 경제적으로 챙겨나가려는 모습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건 현재 여자친구랑 앞으로도 잘 되든 잘 되지 않든 앞으로 쓰니 인생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만약 그 여자친구랑 있을 때 계속해서 작아지는 기분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느낀다면 쓰니도 고민해봐. 쓰니도 그건 좋지 않잖아.
6일 전
글쓴이
2에게
맞아 근데 너 말대로 나도 이제는 점점 준비를 해야하는 게 맞고 알고있는데, 스스로 내 부족함을 마주하는것도 미래가 막막하니까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피하려고 했던 것 같아 여자친구는 그런 준비된 모습들을 원하는 것 같고… 결혼도 아직 어리더라도 확신을 주고 싶지만 사실상 요즘 사회가 여전히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 벌어야한다는 것도 아니까 내가 뱉은 말을 지켜야할텐데 이런 생각도 드는 것 같아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 쓰니 맘도 이해해. 우리 남편도, 내 친오빠도 보면 남자들도 결혼하는 데 있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서 쉽게 얘기하기 어려워하더라고. 여자들도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서 임출육, 시댁 문제 등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남자들도 또 다른 계열, 특히 경제적인 거에서 꽤 부담감, 책임감을 느끼는 게 보였어.
근데 내가 오늘 쓰니랑 댓 주고받으면서 느낀 건 쓰니 여자친구가 쓰니를 왜 좋아하는지, 권태기임에도 왜 쓰니 곁에 계속 있는지 알겠다는 거야. 쓰니 굉장히 진중하고 생각도 깊은 사람인 게 느껴져. 성숙해지는 과정인 것도 느껴지고. 쓰니 정말 강점 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피하려고 했다는 것도 마주하는 게 용기가 필요하거든. 쓰니 진짜 좋은 사람인 게 느껴져. 그 좋은 사람이 경제력 하나로 작아지는 건 너무 아깝잖아? 이제 한 번 마주해보고 해보자. 그런 모습 보면 여친도 더 색다름을 느낄 것 같아. 야무지다고 하니까 어찌보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6일 전
글쓴이
2에게
조언과 칭찬 그리고 너무 좋게 봐준 것 같아서 부끄럽고 고마워
여자친구한테도 솔직하게 말은 했었고 안 그래도 여자친구가 너가 말한 그 임출육을 언급하면서 자기도 그래서 경제력을 안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그러니 같이 노력해봤으면 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가고 싶은 직장을 목표로 잡고 도전해보라고… 연봉까지도 다 하나 하나 알아보고 왔더라고
불행 중 다행인 건지 그래도 사무직 이런 넓은 범위는 아니고 전문직 정도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전공을 나오면 길은 다양하고 취업도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할 수 있긴 한 것 같아 다만 여자친구도 같은 전공이라 여자친구보다 많이 밀릴 것 같긴 해 취업 면에서… 어찌보면 장점인데 또 단점인 것도 같아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러게 장점이자 단점일 순 있겠다. 근데 여자친구가 연봉까지 하나하나 다 알아보고 챙기려고 하는 건 진짜 쓰니랑 계속 잘해보고 싶어서일 거야. 지금 계속 보다보니 여자친구는 결혼의 면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쓰니 스탠스가 여친 기준에서 적극적이지 않아보이니 고민이 더 깊어졌을 것 같아.
그럼에도 여친이 그렇게 자기 일처럼 알아봐준 건, 내가 앞서 말한 것 처럼 쓰니에게 그 아쉬운 부분 제외하고 다 좋기 때문일 거야. 내가 말했잖아! 쓰니 좋은 면이 너무 보여서 그 경제력 하나로 작아지기엔 너무 아깝다고. 진심이야. 아마 여친도 비슷했을 것 같아.
쓰니 좋은 점 너무 많은데 저게 아쉬웠던 것 같아. 저거 하나만 자기 수준 정도만, 아니 그 정도는 안 돼도 그 근처라도 되면 결혼까지 진짜 진중하게 생각하고 싶었을 것 같아. 그래서 더 좋아졌다가 망설였다가 그랬던 것 같고. 야무진 스타일의 친구들은 자기 살 길 필사적으로 찾는 스타일이라 일찍부터 결혼 고민 하더라. 쓰니 여친 생각보다 결혼에 진지할 것 같아.
6일 전
글쓴이
2에게
와 맞아… 정확히 여자친구를 분석해줬네 여자친구 말로는 자기보다 내가 성격이 좋대 그래서 자기를 잡아주는 것 같다고 했어
여자친구한테 근데 나는 그런 결혼 계획들이 조금 부담스럽다고는 얘기했어. 나는 그냥 지금 좋으면 만나는 거 아니냐 우린 아직 어리지 않냐 했고. 그러니까 여자친구는 자기는 지금 마음이 전만큼은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상태인데 여기서 마음을 잡으려면 이렇게라도 자기가 계획을 세우고, 나와의 미래가 확실히 보여야 더 마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겨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
나도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이 어느정도 여유는 있다 생각했지만, 내 앞으로 돈을 모으진 않았는데 여자친구는 장학금 명절 용돈들 야무지게 다 챙겨서 벌써 3천 정도 모아놨더라 여자친구도 아직 취업은 안 한 상태고 학생이야 물론 얘네 집도 어느 정도 살아서 더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예금 적금도 잘 알고 야무져서 더 그런
걸 원하는 것 같은데 예전부터 생각했던 내 단점 이거 하나가 너무 크게 지금 와닿는 것 같더라고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그랬구나.
쓰니 마음은 어때?
사실 여기선 쓰니 마음도 중요해보여.
내가 생각하는 여자친구 입장을 이야기해주자면
[여자친구한테 근데 나는 그런 결혼 계획들이 조금 부담스럽다고는 얘기했어. 나는 그냥 지금 좋으면 만나는 거 아니냐 우린 아직 어리지 않냐 했고]
쓰니가 여친한테 얘기한 이 부분이 여친의 불안감을 자극했을 거임. 여친 좀 불안도 있는 편이지?
그래서 쓰니는 좋은데 쓰니는 확신은 없는 것 같고 자기가 봐도 쓰니가 아직 경제적인 관념이 안 세워진 것 같은데 쓰니는 좋고 불안하고 이거의 반복이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계획을 마구 세운 것 같아. 어찌보면 여자친구도 조금 안쓰럽다.
그치만 쓰니 마음도 중요한 거니까. 쓰니는 어떻게 생각해? 결혼도 포함해서. 저 친구 아직 어리지만 결혼 생각 진심일 거야. 당장하겠다는 게 아니라, 확신을 받고 싶어할 거야. 물론 도장 찍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지만 일단 그 친구의 심리는 그럴 것 같아.
6일 전
글쓴이
2에게
나는 여자친구 좋아 결혼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아까 너도 말했듯이 나는 남자인지라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막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여자친구보다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결혼은 부담처럼 느껴져 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내가 능력이 안 되니까 참 답답하고 슬픈 현실이지 그래서 말도 잘 안 나왔던 것 같아 거짓말도 잘 못하고 지킬 수 없는 말도 잘 안 해서…
여자친구 불안도 높아. 어쩌면 식은 것도 불안 때문에 식은 거야. 그냥 막연하게 온 권태기는 아니었었고 식은 이유도 그냥 다른 이성들이 눈길에 들어오고 괜히 멋져보이길래 자기가 미쳤나 싶더래
6일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음 전체적으로 이해가 된다... 괜찮아. 여자들이 다 능력만으로 결혼하거나 하지 않아. 능력, 성격, 외모 등등등 다 보겠지만 그 비율을 어떻게 놓느냐의 문제이고, 비율을 놓더라도 수학적으로 딱딱 자를 수도 없어. 쓰니는 또래 친구들보다 진중하고 좋은 부분이 있어서 그것도 강점이야. 쓰니가 나보다 어릴 게 분명한데도 내 또래처럼 성숙해보이거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것도 얼마나 예쁜 마음이야. 쓰니가 능력, 경제력 부분에서 확실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그 성과는 누구보다 쓰니에게 달콤할 거야. 난 쓰니랑 여자친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그와 동시에 우려되는 부분들이 다 느껴져서 잘 됐으면 좋겠다. 충분히 잘 될 수 있는 토대가 보여.
6일 전
익인8
2에게
남자친구랑 고민이있어서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익인이 말 너무 예쁘게 한다.. 답댓들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진 못했지만 쓰니도 나이에비해 진중한것 같고 익인이 말처럼 절대 가벼운 사람 아니고 너무 좋은 사람같은데 익인2 너무 따뜻한 사람같아.. 지나가다가 보는데 뭔가 내가 괜시리 큰 위로가 됐어 😌
+ 나도 쓰니랑 쓰니여자친구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댓글들이 다 공감 된다,, ㅜㅜ
6일 전
익인2
8에게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ㅎㅎ 그렇게 볼 수 있는 둥이도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거야! 둥이도 남자친구랑 고민 잘 해결되길, 무엇보다 둥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랄게!
5일 전
익인3
상대방 성격, 재력, 직업
6일 전
글쓴이
학생인데 벌써?
6일 전
익인4
그만좀해라 여익들 여자들 거리며 질문 계속 해대네
6일 전
글쓴이
미안한데 질문 처음임ㅋㅋ지나가라
6일 전
익인4
척하는건 아니구? ㅎ
6일 전
글쓴이
ㅇㅇ
6일 전
익인4
열심히 자기자신을 속이는 중인 가봐 ㅋㅋ 파이팅^^
6일 전
글쓴이
4에게
인스티즈 가끔 눈팅할때마다 보면 망상있는 애들 좀 있던데 여기도 난리네ㅋㅋㅋ이래서 커뮤집착하는 여자애들 잘 구별하란건가
6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니같은애들보고 하는 말이잖아^^ 넌 여자집착 좀 그만해^^ 어차피 여자 없잖아^^ 폰애인은 잇으려나^^
6일 전
글쓴이
4에게
처음 올렸다했고 여자친구가 결혼얘기 많이 꺼내길래 궁금해서 여자분들 의견 들으려고 올린 글이 이렇게 욕 먹을 일인가 싶다? 이후 댓글 무시할건데 방구석에서 쒸익거리면서 커뮤에서 망상으로 시비만 걸고 다니는 니모습에 오늘 부끄러움은 좀 느끼길 바라ㅋㅋㅋ
6일 전
익인5
꼭 사랑 때문은 아님
6일 전
글쓴이
사랑이 아닌데 결혼을 왜하고싶은거임
6일 전
익인5
시기 + 더 만나봐야 이만한 사람 더 없을거 같아서 등등
6일 전
글쓴이
후자는 약간 있는거 같네 시기는 아직 둘다 결혼하기엔 어려서
6일 전
익인6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괜찮다 싶으면 결혼 얘기하지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초록글
1
/ 3
키보드
날짜
조회
일상
난 국내여행이 너무 노잼임…
312
01.29 14:38
62692
3
일상
본인표출
전에 암 판정받았다는 익인인데
124
01.29 20:20
25673
27
이성 사랑방
/
썸
아 망했다 썸남이 내 야동기록 봤을까........하 40
119
01.29 17:37
40684
1
일상
애기 이름으로 '설밀' 이쁘지않음?
92
01.29 20:48
8963
0
야구
스캠 훈련 구경가는걸 사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38
01.29 20:15
23028
0
혜택달글
케이뱅크 같이할사람
45
01.29 14:46
13444
0
한화
🍀2025 시즌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심우준&15승 투수 엄상백 기원 ..
23
0:11
122
0
BL웹툰
연하수가 이런 말/생각 한다는 게 느좋....
45
01.29 19:14
10596
0
주식
미리 말해줄게 여기 인티 주식 추천하는거 사면 안댐
18
01.29 20:54
12253
1
익명뷰티
나 166 80인데
19
01.29 14:52
1093
3
원신
오직 애정만으로 뽑은 캐 누구 있어?
13
01.29 20:40
550
0
동성(女) 사랑
진짜 터무니없는 이상형
16
01.29 23:22
3752
0
T1
란도랑 금재랑 우르프 듀오돌리는 중이라모
11
01.29 18:40
7193
0
메이플스토리
잡로얄은 풀리는 주기가 어케되?
7
01.29 21:55
929
0
BL웹소설
임신수 병약수 추천 부탁드려요
6
01.29 23:50
246
0
나 수면위내시경 받았는데 여기 좀 이상해..
01.25 11:18
23
0
다운증후군 부모가 출산해서 애를 낳으면 그 애도 다운증후군인가?
2
01.25 11:18
31
0
알바 오래하고 대타 거의 다 해주는거 좀 호구같아 보여?
3
01.25 11:18
68
0
난 우리 형부가 너무 신기함
01.25 11:17
30
0
대학 축제 때도 여자들 남자화장실 들어가던데
1
01.25 11:17
57
0
젊을때 튀김많이먹기가 진짜 피가되고살이되는 조언인듯
16
01.25 11:17
624
0
뭔가 그거 아니? 연애는 하는데 헤어져도 상관은 없는데 굳이 헤어지기는 싫고
01.25 11:17
12
0
자영업 하면 이거 하난 확실히 해야하는듯
01.25 11:17
30
0
쌍수하러 가는중
01.25 11:16
17
0
익들아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2
01.25 11:16
66
0
고딩 때 왕따 당했는데 나 챙겨주던 반장 진짜 진짜 고마움
2
01.25 11:16
29
0
레이어드펌 인스타에 싼곳 믿어도 될까
01.25 11:16
14
0
일년에 2천만원씩 모으는 서른살
01.25 11:16
20
0
버거앤프라이즈 아는사람?
01.25 11:16
20
0
와 모쏠플 개오래간다
13
01.25 11:16
175
0
연말정산 주소같은 부모님만 부양가족이야?
1
01.25 11:15
41
0
별물 왜 아무두안봄?ㅋㅋ
8
01.25 11:15
82
0
맛피아버거 무슨 맛이 맛있오??!
01.25 11:15
13
0
나 방금 주차 못해서 당황해 하는데
4
01.25 11:15
29
0
와 근데 아주머니들 남자화장실 쓰는거 오바임
1
01.25 11:14
38
0
처음
이전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667
1668
다음
검색
새 글 (W)
신설 메뉴 🎉
무성애
퇴사
고시생
괴담출근
플레이스테이션
부동산
제5인격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
1
오늘 롱패딩 각임??
5
2
갤럭시 또 성능논란 터졌네…
10
3
아 요즘 친구 만나는 데 돈 쓰는 게 아깝다고 느껴짐
11
4
와 편도 결석 나왔는데 농담 아니라 손톱 크기야
12
5
하 밤낮 바꿔서 산지 8년 지났더니 건강에 이상 생김
26
6
아 어제 변기 막혀서 정초부터 사고쳤다고 엄청 혼났는데
1
7
잘 몰라서 그러는데 빈티지샵=중고샵인거지.....?
6
8
하 진자 생리하는게 이렇게 다행일수가..
2
9
이틀 나간 알바 그만두고 싶은데 2주 더 할 필요 있어?
11
10
노로바이러스 출근해도 돼?
12
11
계산적인 친구 어디까지 이해가능? 난 민지 수호
2
12
아니 나 쌍수......풀러야하나?
244
13
중증외상센터 왜 8까지밖에없어!!!!
14
최근에(2주내) 도쿄 간사람
7
15
배안에 30센치 물혹있다는데 암이면 어떡하지ㅎㅎ
42
16
3일동안 핸드폰 못하는 일같은 게 있나?
7
17
옷을 몇개 사면 거기중 잘입는것만 계속 입게되잖아
2
18
나 암 맞대ㅋㅋㅋ
306
19
책을 많이 읽으려고 리더기 샀는데
20
독감인줄 알았는데 체한거였음
1
우리집 식구들 나 약과 먹는 거 자꾸 기대해
1
2
난 남미새 이런 면이 너무 모순적이고 재밌음
2
3
"대기업 다니던 딸, 출산 중 지적장애 얻어…사위는 이혼 요구"
8
4
꿀팁추천) 집에서 잔소리할때 벌떡일어나서 이정재처럼 얼엄!!!!!!!!!!!!하면됨
5
한국인들의 '왕실 노관심' 현상...jpg
99
6
허경환이 소개팅에 항상 5분 늦게 오는 이유
10
7
서리할 대나무 고르는 푸바오 표정 봤어?.gif
1
8
와 그 면접에서 관상 봐주는 회사썰이 이렇게 연결 된다고? 정말 소름끼친다
9
인스타 여포 이민정 모음 jpg
1
10
와이프 치킨을 이따구로 먹음
86
11
최근 몇년 사이에 눈빛이 완전 변해버린 갓세븐 잭슨.jpg
30
12
🚨짐 챙기고 탈출한 에어부산 일부 탑승객🚨
46
13
현재 반응 갈리는 가디 구내식당.JPG
45
14
챗gpt랑 딥시크한테 독도는 누구 땅인지 물어봄 .jpg
5
15
눈 건강 확인법
62
16
아들과 대화중에나온 인종차별
1
MBC 연예대상 역대급 똥.txt
13
2
리쿠 언제 활동 풀려??
4
3
MBC 질문들 시청률
4
정리글
킥플립 보면서 JYP가 많이 달라진 걸 느낌
5
2030세대에 무도키즈,런닝맨키즈들
2
6
정보/소식
'2024 MBC 가요대제전' 케이팝 워너비들 총출동..2025년 포문 제..
2
7
내 기억엔 빅뱅 판베때 이미 왕의 귀한 이런 문구 썼던거 같음
5
1
30대 중후반 펠로우 1년차가 이렇게 동안이라니 (ㅈㅇ 중증 양재원)
2
2
워 어제 파묘한거 시청률
1
3
젊은 주지훈 ㄹㅇ내 완식이네..
69
4
추영우 똑같이 갓경 썼는데 ㄹㅇ느낌 다르네
10
5
정보/소식
'옥씨부인전' 후속은 예능 재방송..왜 흐름 끊는 우려먹기인가 [이승훈의 걸림돌]
6
엥 탑 타노스 캐해 뭐임.....?
1
7
나 추영우 코 수술한 줄 알았는데
50
8
차주영 자기팬들 영상 엄청 퍼진거 아네ㅎㅎ
1
소개
이용 문의
권리 침해
광고/제휴
채용
개인정보취급방침
(주)인스티즈 사업자등록번호 : 655-86-00876 통신판매업신고 :
2017-서울강남-03991
대표 : 김준혁
© instiz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