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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식었다고 하면서도 나랑 구체적으로 결혼 계획 머리로 그리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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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아니 능력잇어서
13일 전
글쓴둥이
둘다 학생인데
13일 전
둥이1
집안에돈많으면ㅇㅋ
13일 전
둥이2
다양함...
13일 전
글쓴둥이
걍 생각하는거야?
13일 전
둥이2
정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일 수도 있고, 나이가 찼기 때문일 수도 있고, 상대방 학과만 봐도 이미 보장된 직업이 보일 때(의치한약수 같은 전문직 학과), 집안이 좋을 때 등등 다양함
13일 전
글쓴둥이
옛날엔 첫번짼줄 알았는데 요즘 좀 식은거같아보임 그 뒤에건 다 아님 걍 다른게 잘맞아서 그런가
13일 전
둥이2
그럼 처음엔 1번에서 시작했는데 이제 쓰니랑 있는 것 자체에 안정감을 느껴서, 이미 서로한테 퍼즐 처럼 맞춰져 있어서 식은 걸 알면서도 그냥 관성 처럼 그렇게 생각할 수도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그런거같네…결국 식으면 근데 결혼이고 뭐고 의미 없는거 아닌가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그냥 잠깐 지나가는 권태기로 느낄 수 있지. 쓰니가 좋은 건 맞는데 좀 권태로운...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몇달 됐고 요즘엔 좀 나아진것 같긴해 근데 왔다갔다 하나봐 난 권태기 안와봤는데 원래 마음 다시 정착하는 과정에서 왔다갔다 하는거야? 좋았다 싫었다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그치 근데 그거 견디고 있는 거 보면 권태기 오기 전에 쓰니가 많이 좋았나봐. 계속 있는 거 보면 의리도 있는 사람 같고.
그리고 권태기의 원인을 찾으면서 너무 변화가 없나 싶어서 새로운 변화라고 여기는 결혼 이야기를 많이 하는 걸 수도 있음.
원인이 우리의 관계가 아닌 상황의 정체라고 생각하는 흐름으로 갔다면.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견디면서 우울증도 좀 왔던 것 같아 자기 자책도 많이하더라 미안해서…그냥 넘겼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착하기도 하고 날 너무 좋아해줬던 것도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나도 기다려주고 있고 요즘은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서 다 돌아온 줄 알았는데 여전히 왔다갔다 혼자 고민은 많은 것 같더라 자기가 아직 좋아하는지 아닌지 확신은 잘 못하겠다고해 혹시 너가 여자고 권태기를 극복해봤다면 돌아오기까지 이런 과정으로 오래 걸리기도 하는지 궁금하네!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나는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서 중간에 권태기 왔었어. 거의 7개월은 걸린 것 같아. 근데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ㅋㅋㅋ
그냥 재촉할 것도 없고, 확신 가질 필요도 없다고 말해줘. 그저 같이 있는 게 마음이 너무 불편하지 않다면 괜찮다고. 그걸 느끼면서도 옆에 있는 여자라면 언젠간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어쨌든 사랑은 설렘만 있는 게 아니거든. 안정감, 나의 모든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편안함 등등 모든 게 사랑임. 근데 그렇게 변해가는 과정에 혼란을 느끼면서 그럴 수도 있어. 시간이 필요해. 쓰니도 상대방이 좋다면 힘들겠지만 그냥 옆에 있어주는 정도로 해. 어차피 쓰니가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님. 해봤자 데이트 방식 바꾸기 정도인데 혼란스러운 상황이면 그것도 별 의미 없어. 그냥 굳건히 지켜주는 게 최고임.
쓰니 댓글 보니까 섬세한 사람 같은데 쓰니도 너무 신경쓰진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어. 아님 쓰니도 스트레스 받아서 안 좋아.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조언 고마워. 그럼 너도 혹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던지 뭔가 다른 이성이 괜히 잘생겨보인다던지 그랬어?
여자친구는 날 엄청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점점 뭔가 그러는 자신을 발견해서 자기가 식었다고 생각한 것 같아 자기가 또 그럴까봐 아예 이상있는 자리에 본인이 피해서 가더라고….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던 것 같고 그러면서 돌아오는 과정에 너 말대로 편안함+안정감 과 새로운 자극 설렘 그 사이에서 혼란이 있는 것 같아
나도 첫 연애지만 원래 안정감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직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 것도 있고 여자친구는 원래 학생 때 단기연애만 했고 성인 이후 이렇게 장기연애로 가려는 적(1년 5개월 넘어가거든)은 처음이라 혼란스러운 것 같아 생각도 좀 많고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응응 나도 그런 적 있어ㅋㅋㅋ 지금은 우리 남편만큼 나랑 잘 맞는 사람, 나를 기쁘게 해주고 결핍을 채워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랬었어. 나랑 더 잘 맞는 또 다른 사람이 있진 않을까? 생각도 들었고, 어떤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의 저런 특성이 나랑 더 잘 맞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어. 물론 실행에 옮기진 않음. 그냥 나는 그 와중에 사회생활 하면서 아 저 사람의 저런 특성이 나랑 잘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저런 단점도 있네. 생각도 들었고... 그냥 사실 지금 되돌아보면 한 인간으로서 성장 과정이었던 것 같음. 그런 고찰이 있었기 때문에 앞에 내가 말한 것 같은, 우리 남편만큼 나랑 잘 맞는 사람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어. 그 기간 없었으면 안 됐을 듯.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그렇게 말해주니까 안심이 되네… 여자친구도 그런 과정을 겪고있는 거면 좋겠다 사적인 이야기라 불편하면 얘기 안해도 되는데 남편분과 나이차이나 뭔가 경제력 부분 차이는 어떻게 됐어? 여자친구가 그런 부분도 최근에 현실적으로 얘기를 꺼냈어서
13일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아… 전문직이셔? 사실 현실적으로 나는 여자친구보다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해서도 여자친구가 현실적으로 걱정하는 것 같아보여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쓰니 말 처럼 사적인 얘기라서 윗댓은 삭제할게.
응 맞아 전문직이야.
그건 지켜볼 필요가 있긴 하겠다. 지금 쓰니랑 여친분 나이가 결혼 고민해볼 수 있는 나이야?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아직 그건 아니야 둘다 20대 중반이긴해서 사실 나한텐 조금 부담스럽더라고 안그래도 준비된게 없으니… 지금 준비를 하자니 여자친구 만나기전에 나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잘 챙기는 타입 아니었고 여자친구는 야무진 스타일이라 이것저것 다 챙겨놨고 또 작아지고 그렇더라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에구 그랬구나. 쓰니도 참 곤란하겠다.
여자친구가 야무진 스타일이면 그런 부분도 좀 볼 것 같긴 해... 근데 이건 추측일 뿐이고 일단 지켜봐야지. 근데 권태기가 극복되더라도 여자친구가 좀 야무진 스타일이면 헤헤실실 큰 기준 없이 좋기만 하다고 만나진 않을 거야. 쓰니 나이에는 무언가를 갖추기는 쉽지 않지. 앞으로 무언가라도 미래지향적인 모습, 경제적으로 챙겨나가려는 모습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아. 이건 현재 여자친구랑 앞으로도 잘 되든 잘 되지 않든 앞으로 쓰니 인생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만약 그 여자친구랑 있을 때 계속해서 작아지는 기분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느낀다면 쓰니도 고민해봐. 쓰니도 그건 좋지 않잖아.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맞아 근데 너 말대로 나도 이제는 점점 준비를 해야하는 게 맞고 알고있는데, 스스로 내 부족함을 마주하는것도 미래가 막막하니까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피하려고 했던 것 같아 여자친구는 그런 준비된 모습들을 원하는 것 같고… 결혼도 아직 어리더라도 확신을 주고 싶지만 사실상 요즘 사회가 여전히 남자가 여자보다 더 잘 벌어야한다는 것도 아니까 내가 뱉은 말을 지켜야할텐데 이런 생각도 드는 것 같아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맞아. 쓰니 맘도 이해해. 우리 남편도, 내 친오빠도 보면 남자들도 결혼하는 데 있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서 쉽게 얘기하기 어려워하더라고. 여자들도 가정을 꾸리는 데 있어서 임출육, 시댁 문제 등등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남자들도 또 다른 계열, 특히 경제적인 거에서 꽤 부담감, 책임감을 느끼는 게 보였어.
근데 내가 오늘 쓰니랑 댓 주고받으면서 느낀 건 쓰니 여자친구가 쓰니를 왜 좋아하는지, 권태기임에도 왜 쓰니 곁에 계속 있는지 알겠다는 거야. 쓰니 굉장히 진중하고 생각도 깊은 사람인 게 느껴져. 성숙해지는 과정인 것도 느껴지고. 쓰니 정말 강점 있다. 사실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피하려고 했다는 것도 마주하는 게 용기가 필요하거든. 쓰니 진짜 좋은 사람인 게 느껴져. 그 좋은 사람이 경제력 하나로 작아지는 건 너무 아깝잖아? 이제 한 번 마주해보고 해보자. 그런 모습 보면 여친도 더 색다름을 느낄 것 같아. 야무지다고 하니까 어찌보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조언과 칭찬 그리고 너무 좋게 봐준 것 같아서 부끄럽고 고마워
여자친구한테도 솔직하게 말은 했었고 안 그래도 여자친구가 너가 말한 그 임출육을 언급하면서 자기도 그래서 경제력을 안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그러니 같이 노력해봤으면 한다고 하더라고 내가 가고 싶은 직장을 목표로 잡고 도전해보라고… 연봉까지도 다 하나 하나 알아보고 왔더라고
불행 중 다행인 건지 그래도 사무직 이런 넓은 범위는 아니고 전문직 정도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전공을 나오면 길은 다양하고 취업도 확실하게 안정적으로 할 수 있긴 한 것 같아 다만 여자친구도 같은 전공이라 여자친구보다 많이 밀릴 것 같긴 해 취업 면에서… 어찌보면 장점인데 또 단점인 것도 같아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그러게 장점이자 단점일 순 있겠다. 근데 여자친구가 연봉까지 하나하나 다 알아보고 챙기려고 하는 건 진짜 쓰니랑 계속 잘해보고 싶어서일 거야. 지금 계속 보다보니 여자친구는 결혼의 면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쓰니 스탠스가 여친 기준에서 적극적이지 않아보이니 고민이 더 깊어졌을 것 같아.
그럼에도 여친이 그렇게 자기 일처럼 알아봐준 건, 내가 앞서 말한 것 처럼 쓰니에게 그 아쉬운 부분 제외하고 다 좋기 때문일 거야. 내가 말했잖아! 쓰니 좋은 면이 너무 보여서 그 경제력 하나로 작아지기엔 너무 아깝다고. 진심이야. 아마 여친도 비슷했을 것 같아.
쓰니 좋은 점 너무 많은데 저게 아쉬웠던 것 같아. 저거 하나만 자기 수준 정도만, 아니 그 정도는 안 돼도 그 근처라도 되면 결혼까지 진짜 진중하게 생각하고 싶었을 것 같아. 그래서 더 좋아졌다가 망설였다가 그랬던 것 같고. 야무진 스타일의 친구들은 자기 살 길 필사적으로 찾는 스타일이라 일찍부터 결혼 고민 하더라. 쓰니 여친 생각보다 결혼에 진지할 것 같아.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와 맞아… 정확히 여자친구를 분석해줬네 여자친구 말로는 자기보다 내가 성격이 좋대 그래서 자기를 잡아주는 것 같다고 했어
여자친구한테 근데 나는 그런 결혼 계획들이 조금 부담스럽다고는 얘기했어. 나는 그냥 지금 좋으면 만나는 거 아니냐 우린 아직 어리지 않냐 했고. 그러니까 여자친구는 자기는 지금 마음이 전만큼은 아니고 왔다갔다 하는 상태인데 여기서 마음을 잡으려면 이렇게라도 자기가 계획을 세우고, 나와의 미래가 확실히 보여야 더 마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겨질 것 같다고 하더라고.
나도 어릴 때부터 우리 집이 어느정도 여유는 있다 생각했지만, 내 앞으로 돈을 모으진 않았는데 여자친구는 장학금 명절 용돈들 야무지게 다 챙겨서 벌써 3천 정도 모아놨더라 여자친구도 아직 취업은 안 한 상태고 학생이야 물론 얘네 집도 어느 정도 살아서 더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 예금 적금도 잘 알고 야무져서 더 그런
걸 원하는 것 같은데 예전부터 생각했던 내 단점 이거 하나가 너무 크게 지금 와닿는 것 같더라고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그랬구나.
쓰니 마음은 어때?
사실 여기선 쓰니 마음도 중요해보여.
내가 생각하는 여자친구 입장을 이야기해주자면
[여자친구한테 근데 나는 그런 결혼 계획들이 조금 부담스럽다고는 얘기했어. 나는 그냥 지금 좋으면 만나는 거 아니냐 우린 아직 어리지 않냐 했고]
쓰니가 여친한테 얘기한 이 부분이 여친의 불안감을 자극했을 거임. 여친 좀 불안도 있는 편이지?
그래서 쓰니는 좋은데 쓰니는 확신은 없는 것 같고 자기가 봐도 쓰니가 아직 경제적인 관념이 안 세워진 것 같은데 쓰니는 좋고 불안하고 이거의 반복이라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계획을 마구 세운 것 같아. 어찌보면 여자친구도 조금 안쓰럽다.
그치만 쓰니 마음도 중요한 거니까. 쓰니는 어떻게 생각해? 결혼도 포함해서. 저 친구 아직 어리지만 결혼 생각 진심일 거야. 당장하겠다는 게 아니라, 확신을 받고 싶어할 거야. 물론 도장 찍기 전까지는 모르는 거라지만 일단 그 친구의 심리는 그럴 것 같아.
13일 전
글쓴둥이
2에게
나는 여자친구 좋아 결혼 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아까 너도 말했듯이 나는 남자인지라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할 막대한 부담감이 있어서 여자친구보다 능력이 부족하다면 이 결혼은 부담처럼 느껴져 걜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내가 능력이 안 되니까 참 답답하고 슬픈 현실이지 그래서 말도 잘 안 나왔던 것 같아 거짓말도 잘 못하고 지킬 수 없는 말도 잘 안 해서…
여자친구 불안도 높아. 어쩌면 식은 것도 불안 때문에 식은 거야. 그냥 막연하게 온 권태기는 아니었었고 식은 이유도 그냥 다른 이성들이 눈길에 들어오고 괜히 멋져보이길래 자기가 미쳤나 싶더래
13일 전
둥이2
글쓴이에게
음 전체적으로 이해가 된다... 괜찮아. 여자들이 다 능력만으로 결혼하거나 하지 않아. 능력, 성격, 외모 등등등 다 보겠지만 그 비율을 어떻게 놓느냐의 문제이고, 비율을 놓더라도 수학적으로 딱딱 자를 수도 없어. 쓰니는 또래 친구들보다 진중하고 좋은 부분이 있어서 그것도 강점이야. 쓰니가 나보다 어릴 게 분명한데도 내 또래처럼 성숙해보이거든.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것도 얼마나 예쁜 마음이야. 쓰니가 능력, 경제력 부분에서 확실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 그 성과는 누구보다 쓰니에게 달콤할 거야. 난 쓰니랑 여자친구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그와 동시에 우려되는 부분들이 다 느껴져서 잘 됐으면 좋겠다. 충분히 잘 될 수 있는 토대가 보여.
13일 전
둥이8
2에게
남자친구랑 고민이있어서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익인이 말 너무 예쁘게 한다.. 답댓들이 너무 많아서 다 읽진 못했지만 쓰니도 나이에비해 진중한것 같고 익인이 말처럼 절대 가벼운 사람 아니고 너무 좋은 사람같은데 익인2 너무 따뜻한 사람같아.. 지나가다가 보는데 뭔가 내가 괜시리 큰 위로가 됐어 😌
+ 나도 쓰니랑 쓰니여자친구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댓글들이 다 공감 된다,, ㅜㅜ
13일 전
둥이2
8에게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ㅎㅎ 그렇게 볼 수 있는 둥이도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거야! 둥이도 남자친구랑 고민 잘 해결되길, 무엇보다 둥이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랄게!
13일 전
둥이3
상대방 성격, 재력, 직업
13일 전
글쓴둥이
학생인데 벌써?
13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둥이
미안한데 질문 처음임ㅋㅋ지나가라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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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둥이
ㅇㅇ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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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인스티즈 가끔 눈팅할때마다 보면 망상있는 애들 좀 있던데 여기도 난리네ㅋㅋㅋ이래서 커뮤집착하는 여자애들 잘 구별하란건가
13일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3일 전
글쓴둥이
삭제한 댓글에게
처음 올렸다했고 여자친구가 결혼얘기 많이 꺼내길래 궁금해서 여자분들 의견 들으려고 올린 글이 이렇게 욕 먹을 일인가 싶다? 이후 댓글 무시할건데 방구석에서 쒸익거리면서 커뮤에서 망상으로 시비만 걸고 다니는 니모습에 오늘 부끄러움은 좀 느끼길 바라ㅋㅋㅋ
13일 전
둥이5
꼭 사랑 때문은 아님
13일 전
글쓴둥이
사랑이 아닌데 결혼을 왜하고싶은거임
13일 전
둥이5
시기 + 더 만나봐야 이만한 사람 더 없을거 같아서 등등
13일 전
글쓴둥이
후자는 약간 있는거 같네 시기는 아직 둘다 결혼하기엔 어려서
13일 전
둥이6
이 사람이랑 결혼해도 괜찮다 싶으면 결혼 얘기하지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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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주는거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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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장기연애 커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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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에 30살 남자 만나서 결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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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고민/성별 언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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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내가 중견 건축사사무소에 공채로 입사한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올해 초 나는 대리가 되었다. 기쁘면서도 많이 씁쓸했던 것이 다름이 아니라 내가 작년에 진급이 누락되었었기 때문이다. 다른 동기들은 작년에 모두 대리로 승진했는데 나만 어떤..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이성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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