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면접 당일날 못간다고 하는거 에바겠지

면접 다가오니까 갑자기 자신 없어짐 ㅠㅠ 

[익인1]

그런 이유라면 에바야. 대답 못하고 쪽팔려도 가자. 나도 도망치지 않는 연습하려고 억지로 가는 중

[글쓴이]

사실 오늘 다른 회사 면접보고 내일 하나 더 있는건데 여기는 내가 기존에 했던거랑 업무가 좀 달라서 기업분석을 좀 많이 해야되거든 ㅠㅠ 근데 준비를 거의 못했어... 그래도 일단 들이받아 볼까? ㅠㅠㅋㅋㅋ

[익인1]

음...나 같으면 갈 거 같은데. 면접 연습도 되고 일단 서류에서 합격한 거 자체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라고 어느정도 느꼈기 땜에 부른 거 아닐까? 그냥 부담없이 가봐!

[글쓴이]

지금까지 계속 고민했는데 그냥 가보기로 했어.. 용기줘서 고마워!

[익인1]

화이팅!!쓰니라도 합격 가즈아ㅠㅠ

[익인2]

연락없이 안오는애들도 있어서 연락이라도주면 땡큐임

[글쓴이]

혹시 인사팀에서 일한적 있어? 면접 당일취소 연락보다는 회사에 맞지 않는 인재더라도 일단 면접이라도 보는걸 더 선호하려나?

[익인2]

니가 보기에 영 아니야? 그럼 그냥 면접 가지마 너도 그렇고 면접관도 그렇고 시간이랑 에너지 쓰는거라 그리고 취소연락오면 걍 면접취소래 ㅇㅇ 그러고 끝이야

[글쓴이]

스킬적인 부분은 어필할수 있는데 회사랑 맞는 인재인지 잘 모르겠어서ㅠ 조언 고마워 고민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