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인플/유튜버랑 일했었는데

누군지는 말 안할거니까 알려달라고 하지마!!!!

인플 겸 유튜버가 나한테 의뢰해서 작업했었는데 진짜 착하고, 나 원래 고객이랑 일 끝나면 딱 끝내는데 이분은 먼저 명절 선물 챙겨주시고 생각나서 샀다고 꽃 사서 주고... 진짜 아직도 인연 이어오는 유일한 사람임... 너무 성격 좋고 착해

[익인1]

여자분?

[글쓴이]

엉

[익인2]

나도 인플루언서랑 협찬관련으로 컨택 많이해봤는데 지인짜 착해서 계속 교류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반면 개진상 블랙컨슈머들도 있고 극과극인듯 ㅋㅋㅋ ㅠㅠ 본문같은사람들은 진짜 넘좋아.. 계속 일해주세요...

[글쓴이]

진짜 흔하진 않은데 최고야..

[익인3]

그럼 그 사람들이랑 직접 보기도 해??

[글쓴이]

당연하지 밥도 사주심

[익인3]

헉!! 좋겠다 대부분 사진 영상이랑 똑같이 생겼어??

[글쓴이]

근데 나는 일때문에 만난거니까 얼굴은 금방 잊어버리는데 성격이 어떤지가 더 생각나

[익인4]

쓰니 답변 뭔가 굿임 ㅎㅎ

[익인9]

너가 이렇게 남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니까 직장에서도 좋은 사람 만난 거야

[익인10]

어웅 니가 사람이 좋네

[익인6]

와 그런사람하고 일했다니 개이득

[익인7]

그냥 관련 없는 얘긴데 유튜버들 협업 제한들 막 많이 오면 일일이 거절 답장 하는 거야?

[익인11]

나두 관련일 하는데 소속사가 있어

[익인8]

누군지 몰라도 좋은 기억의 인연이라니 행운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