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개개인한테 악감정을 가지려고 하지는 않고 당연히 이런걸로 차별하면 안된다 안된다 되뇌는데 솔직히 본캠 동아리나 행사에 왜 오는지.. 잘 모르겠음
뭐 대단한게 아니라 사소한 행동이 싫어 막 가방에 달린 학교 굿즈나 본캠 사진 찍어 올린 인스타 피드 자기소개할때 학과만 쏙 빼고 말하는 이런거 ㅋㅋㅋㅋㅜㅜ
나한테 아무리 피해주는 게 아니라해도.. 내가 뭐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도 걍 뭔가 싫음ㅜㅜㅜㅜ 이런 감정 느끼면 인생업적 우리학교뿐인 애만 되는 거라고 마음 다잡아도 막상 또 서울 온 분캠 애들 보면 싫고 하
당연히 그 애들한테는 티 안내고 사이 좋게 지내는데… 이런 이중적인 마음 드는 내가 진짜 못된건가 싶어 이런 마음은 어케 고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