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여유롭지 않은거 성인되고나서부터 우울해지는듯

고딩때까진

그다지 돈이 들어갈 일이 없으니까

애들이랑 격차를 못느꼈는데

대학오니까 우울해

앞으로 먹고 살 걱정하는것도 우울하고

[익인1]

사람 인생 모른다

[익인2]

비교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긴 함

[익인3]

난 초등학교때부터 느꼈는데 학원 다니고 싶은데 눈치보여서 못 말하고 그러다 겨우 하나 다니는에
학원비 미납이라 눈치보여서 학원 못나가고 ......

[익인4]

난 오히려 성인 돼서 내가 돈 벌 수 있으니 우울감이 조금 낮았는데 20대 중반 넘어가면서부터 다시 오르고 있음 ..ㅎㅎㅎ

[익인8]

ㅋㅋ 나도 이상태.. 벌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간극 + 현타

[익인5]

개 공감 ㄹㅇ

[익인5]

중고딩까지만해도 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니면 잘 모름ㅋㅋ

[글쓴이]

ㅇㅇ 진짜 대학와서
누군 자취비용 부모님이 다 대주시고 어학연수 부모님이 보내주시고
이런 거 옆에서
직접보면 아 우리집이 못사는 거였구나라고 확 깨닫게됨

[익인6]

나는 대학 원서 쓸 때부터 확 와닿던데 수시부터
집안 사정 안 좋으면 수시 원서 6장 비용도 부담스럽고 애초에 등록금 비싼 대학 못씀..ㅠ
내꺼 원서 목록에 인서울권 안쓰고 집 근처 도시 국립대 밖에 없으니까 엥 왜 이렇게 썼어 너네 집 가난해? 이러던 친구 생각남

[익인7]

ㅇㅈㅇㅈ

[익인9]

초딩때부터 이미 느껴서 우울
성인되고나서 내가 돈을버니까
형편은 조금나아졌지만
우울감은 나이들수록 배로 심해지더라

[익인9]

벌면서 현타오는것도 그렇구
앞으로 살면서 난 죽을때까지
일해야 먹고살겠구나 싶은 현실이
너무 암담함

[익인10]

나는 대학 졸업하고 취준되니까 더 잘느껴지더라ㅜ
취직잘안되는 상황되거나 퇴사하고싶을때
여유있는거랑 없는거랑 엄청 차이큼...
뒷배가있다는게 진짜 큰것같아

[익인11]

ㅁㅈ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