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2주 나 2주 이렇게 바통터치 느낌으로 여행떠나서
어쩌다보니 소개받고 연락만 한달째란말이야…
사진으로 봤을땐 서로 외모도 맘에들어하는거같구
대화도 재밌었어! 사실 대화만으로도 난 호감 생겼어
난 외적인 것보다도 대화가 진짜 중요해서..
근데 어제부터 연락 엄청 안보길래 뭐지 했는데 상대방이 장문으로
“ 점점 그냥 오늘 머했는지 정도 보고하는 느낌을 받았다.
오늘 내가 머했는지가 아니라 우리사이가 어떤지(?) 이런 이야기면 너무 즐거울거같다.” 는 내용을 보냈어…
그래서 빨리 얼굴 보려는데 나 귀국하면 바로 설날이어서 (각자 본가 감) 또 안되니까 2월 초에나 볼 것 같은데…
난 맘에들었는데 잘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