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헤어질 때 누구 잘못이 어디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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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서로한테 상처줬고 끝내야되는데

차이는 사람은 아직 마음이 남아있으니까

자기가 더 못해줬다고 생각하는 거야

보통적인 헤어짐을 말하는 거임

[익인1]

못해줬다고는 왜 생각하는겨?

[글쓴이]

잘해준 것보다 못해준 거 떠오르는게 심리 아닐까? 나는 그랬어 항상 차인 입장이면 그러다가 그냥 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구나 생각하게 되더라

[익인2]

너가 성숙한 편이네
보통 그냥 남 까내리는 경우가 7할인데

[글쓴이]

아니야 난 연애할 때 미성숙한데 내가 뭘 성숙해 그냥 내가 사랑했던 사람 욕하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관계에서 나를 돌아보는게 더 큰 발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돌아볼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