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42l
나는 딱 두번 봤는데 생각 이상으로 놀랍고 무서워서 충격이였어
첫번째는 귀신이 2~3초 정도 보였던 경우야! 일단 우리집이 오래 된 집이거든. 할머니 할아버지 시절에 만든 집이고 시골에 있는 그냥 할머니집? 느낌인데 어릴때부터 느꼈던 건 집에 있는 방 중에 한 방은 너무 무섭고 축축한 느낌?이 들었어 창문도 없고 진짜 을씨년스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어릴땐 거기 있는 거 자체가 공포였음. 처음 본 귀신은 중학생 때였는데 거기 들어가는 문이 미닫이문이였어서 항상 살짝 열고 옆으로 슥 들어가는 거 즐겨했단 말이야. 밤에 옆방에서 엄마랑 티비 보다가 거기 잠깐 들어갈 일이 있어서 평소처럼 문 살짝 열고 슥 들어가는데 내 눈 앞에 어떤 애가 앉아 있는거야 피가 흥건한 얼굴로 나 쳐다보고 있었음 그 애가 말을 했는데 귀로 들었다기보다 머리에서 울렸던 그 말이 아직도 안잊혀져 나한테 “기다렸어” 라고 이야기하더라고 너무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감
두번째는 고등학생때였어. 우리 집이 할머니 부모님 언니 오빠 나 이렇게 살던 구조였는데.. 그 날은 시험기간이여서 남들 방해 안되게 공부하고 싶기도 하고 귀신 본 것도 오래되서 거기서 해야겠다! 싶었음. 그렇게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난 시간이 새벽 5시였고 6시에 일어나야해서 얼른 자야지. 하고 거기서 잠들었거든.. 귀에 이어폰 끼고 30분 정도 숙면어플로 백색소음같은 거 들으면서 잠들었음.. 자다가 누가 나를 그 미닫이문 쪽에서 누가 나를 상체를 기울여서 슥 쳐다보길래 속으로 아.. 뭐지 엄마가 벌써 나 깨우러 왔나 싶었는데 귀에서는 백색소음이 들리고 있었어 그래서 어? 지금 5시반도 안된 거 같은데?? 속으로 생각했더니 그 형체가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내 몸을 꽉 조이는거야.. 너무 놀라는데 몸은 안움직여서 거의 실신할뻔함.. 근데 어디서 본 것중에 그럴 때 엄지손가락에 힘을 쎄게 주면 몸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어디서 본 기억이 나서 실행하니까 목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스르륵 빠져나가더니 벽쪽에 걔가 붙어 있다가 스르륵 문 쪽으로 나가는 형상을 봤어.
 나는 평상시도 그렇고 저 일 이후로 귀신을 절대 본 적 없는데 일반인도 이렇게 귀신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나?


 
익인1
어릴때 / 피곤할때
7시간 전
글쓴이
답변고마워.. 그런거면 좋겠다 진짜 맘같아선 거기 방 너무 이상해서 고스트헌터같은 사람들 불러보고 싶음
7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너네는 애인이 보육원 출신이면 어때?633 01.23 16:5675502 1
일상토리든 바이럴이야…? 224 01.23 22:1819496 0
일상제주도 가서 백만원 쓸 바에 해외여행 간다고들 하는데206 01.23 17:2115721 2
야구지역별 하나빼기 일 조사합니다 106 01.23 20:1910110 0
이성 사랑방/이별애인이 주말 낮에 ㅇㅍ일 하는걸 알게돼서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109 01.23 22:0927643 0
토스 100원 이벤트 10:46 1 0
월급 들어왔다💸💸💸 10:46 2 0
직장인들 설 떡값 얼마 받아?2 10:45 9 0
난 신기하게 가족한테 정이 안가 10:45 8 0
퇴근하자마자 끝내주는 명절 보내야지 10:45 3 0
오잉 왜 6박스가 4박스보다 더 싸지1 10:45 14 0
나는 한국인들 십초셀때 친절하다는 얘기가 너무 웃곀ㅌㅋㅌ 10:45 14 0
스트레스 받을때 하는 습관 있어? 버릇들5 10:45 10 0
네일하고 나니까 손톱 하나같이 다부서지네1 10:44 8 0
꼬북칩 최애맛이 뭐야 나 다먹어봄4 10:44 13 0
진 빨리퇴근하도싶다ㅜㅜㅜ1 10:44 4 0
나 지금 교정중인데 1 10:44 3 0
캠퍼스픽은 에타보다 더 심연이네 10:44 6 0
여자들 중에 나보다 손 큰 사람 아직못봤당 2 10:44 18 0
봄웜라이트 틴트 추천해주세요ㅠㅠ 10:44 3 0
솔직히 약 일주일의 연휴를 앞두고 업무에 집중 안되잖아 10:44 11 0
해외 자주 다닌 익들 있어? 3 10:44 9 0
미쳤나.. 31일날 마감인 업무를 오늘 알려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10:44 14 0
대학생 방학인데 늦게 일어나는거 안돼....?7 10:44 16 0
뭐지 근데 진짜 솔로는 솔로들끼리 모이게되는 뭐가 있는건가 1 10:43 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콩딱
 내 나이 25살… 평범한 대학생… 이지만? 나에게는 열라리 잘생긴 남자친구가 있단 말씀 무려 13살이나! 차이가 나긴 하지만!! 벌써 6개월이나 만나기도 했고!! 사실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완전 동안이라규. 오늘도 내 알바..
thumbnail image
by 도비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thumbnail image
by 도비
   망국의 백성 - 희영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탕, 탕, 탕! 콰앙, 쾅!!!!!귀가 터질 듯한 총성이 연달아 세 번 울리고, 연회장의 어디선가 굉음이 들려왔다. 희뿌연 연..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