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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평생을 가게하시다가 장사가너무안되서 
결국 폐업하고 몇개월 쉬시다가
집 근처 마트에서 시간제로 일하셔
거기 캐셔 직원이 20대초반이라는데
엄마가 인사하면 인사도 안받아주고 말투도 틱틱거리고
다른 직원들한테는 오히려 잉잉 거리면서 애교떨고그런대
다들 딸뻘이고 하니까 점심 먹으러나가서 커피며 뭐며
이 직원한테 잘 사주나봐
근데 엄마는 얘한테 뭐 사주지도 받지도않았대
엄마가 어느날은 옆에 있는 물티슈 좀 달라고했는데
휙 하고 던지면서 주더래.... 

다른사람들은 다 자기한테 간식도사주고 하는데 우리엄마만 뭐 안사줘서 그런걸까...? 
엄마는 이 직원이 딸인 우리보다 어리니까 
그냥 그러고 말겠지싶었고 일부러 먼저 인사도하고그랬다는데 

엄마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하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는데 
난 타지살아서 내가 뭘 할수가없고
엄마 거기 그만 둬 다 내가 책임질게 뭐 이런 능력도 없고 ㅜ 
너무 힘들면 그냥 좀 쉬거나 다른일 알아보면 안되냐고하니까 엄마말로는 나이도있고 일자리도 마땅치않다고 그냥 참고 다니는거같아 ㅜㅜ 본가가 좀 시골이기도하고...
내가 해줄수있는게 없어서 너무 속상해 


 
익인1
도시에서두 그런 파트타임잡 중년들한테 텃세 개심함..
15일 전
익인1
식당 마트 등...
왜 텃세부리는지 모르겠어
젊은사람 나이든 사람 막론하고 무리지어 텃세부리는 곳도 있음

15일 전
글쓴이
어디나 그런 사람있다는거 알아

진짜 어린애가 저런다고 생각하니까 더 열받아 ㅠ 자기도 알바로 들어왔다면서 지가 뭐라고

15일 전
익인1
그니까 진짜 ㅠ
너무 못됐어

15일 전
익인2
어떡해 너무 속상하겠다.. 에구.. 그냥 타협하는 수밖에 없지 않을까...? ㅜㅜ 조금 편해지려면?
15일 전
글쓴이
어떤식으로 타협해야할까?ㅠㅠ
15일 전
익인2
그냥 잘 지내려구 노력해야할 거 같아 그만두실 거 아니라면 속된말로 커피사주고 다른 분들처럼 비위맞추면 어머님 마음 많이 편해지실거 같은데.. ㅠ 그게 은근 신경 쓰이실 거야.. 한두번만 마음쓰면 못되게 구는 건 없어질 거 같은데..
15일 전
글쓴이
엄마는 돈 벌러간거고 엄마한테만 저렇게구니까 잘해주고싶은 마음도 안든대 ㅜㅜ 솔직히 엄마 마음 백번 이해하지
걍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고 커피 한번씩 사줘보라고해야하나.......

15일 전
익인2
응응 ㅠ 너무 그 마음 아는데.. ㅜㅜㅜ 우선 그 따돌림(?) 이슈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큰 거면 이걸 일단락 시켜야 할 거 같은데 한두번만 잘해줘보면 될 거 같아 내 생각엔. 잘 해결되길 빌게ㅜ ㅠ ㅠㅜ
15일 전
글쓴이
2에게
고마워 ㅠㅠ... 우선 엄마랑 잘 얘기해보고 계속 저런다싶으면 그냥 그만두라고해야지....

1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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