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현관문에서 외칠때 방문 너머로 들리는 소리 알지
진짜 그 아빠목소리로 "ㅇㅇㅇ!! 일어나라!!!! 지금 안일어나면 늦는다!!!!" 이래서 눈뜨고 허겁지겁 폰 켰는데 진짜 지각 면할 마지노선 시간이었음
학교 다녀와서 저녁에 아빠 퇴근했길래 아빠 아니었음 지각할뻔했다고 근데 오늘 웬일로 늦게 출근했냐 오전 반차썼냐 물어보니까 뭔소리냐고 아빠 나 깨운적없고 그시간에 집에 없었대 ㅋㅋㅋㅋㅋ 원래 그 시간에 아무도 없을 시간이긴했음 나만 대학다니느라 늦게 일어나고 다른 가족들은 8시~9시 출근 이었걸랑
난 누구 목소리를 들었던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