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다 돌아가셨는데 잘 지내다가도 가슴이 턱 막혀

일을 하다가도 지하철을 타다가도 티비를 보면서 웃다가도

[익인1]

진짜.. 상상만으로 내가 의지 안하는 거처럼 살지만 존재만으로 의지되는 존재잖아ㅠ 그게 없다고 하면 공허함이 너무 커서 미칠듯.. 쓰니 정말 힘내 일상생활하는 게 무사할 정도ㅠ

[익인2]

그냥 엄마아빠랑 조금 많이 있다가 다시 본다 생각하자. 안계신다 생각하지말구.

[익인3]

나두… 그냥 아직 완전히 인생이 자리잡히지도 않았는데 무조건적인 내 편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막막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