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소비자원에 고발해볼 생각을 해보네

어제 아파트 이사와서 KT 이전 및 티비 추가 설치 요청해놨었어

근데 어제 와서 기사님 설치하려니까

우리 아파트에 KT 가능회선이 풀이라 KT측에서 기기를 증설하거나

아파트에 KT 고객 누군가가 나가야 내가 가능하다고 함ㅋㅋ...

난 프리랜서 IT 개발자라 매일 인터넷이 필요함

어제도 서류 전달 사항이 있어서 결국 밤 9시에 피방 다녀옴

근데 해당 내용을 KT 에 문의했더니

위약금 142000원을 물어내라고 함....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첫 상담사는 추가 상품 안내 한번 받아보시겠어요? 시전..  아무리 매뉴얼이라도 진짜...하

나로 인한 문제가 아닌데 

언제 내가 인터넷이 가능한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내가 위약금을 내는게 맞는거냐 물으니

다른 부서로 토스해서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고

아직도 연락없음....

KT 20년 고객은

토요일 SK 설치 요청을 해놨습니다...^^

혹시 전화와서 위약금 얘기하면

소비자원에 고발할 생각...

[익인1]

와 이거 진짜 화나네.. 위약금을 왜 쓰니가 내게 해
이전설치가 안된다 한건 그쪽인데

[글쓴이]

내 말이 사전에 확인 한번 해볼 시간도 있었거든 ㅇㅕ기 이전 설치 요청한 게 두 달전이라서

[익인1]

헐 그럼 더 어이가 없네; 자기네들이 미리 체크를 해야지 그걸 일반인들이 어케 알아… 위약금 무조건 내야 한다면 소비자 보호원 신고 ㄱ고고 통신사들 갑질 솔직히 너무 심함…

[글쓴이]

하 진짜 고마워 익인아.. ㅜㅡㅜ
모든 말이 내가 하고 싶던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