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내가 눈치가 없어서 그러는데 조언 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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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감가는 사람이 ESTJ인데 항상 퇴근하고 헬스 가거든 

근데 또 내가 영화 보자 밥 먹자 술 먹자 하면 그 날은 헬스 쉬고 나랑 시간 같이 보내 

짝남이 먼저 스킨쉽하는 건 적은데 나는 고생했다고 어깨 토닥여주거나 운동 했다고하면서 만져보라고하면 단단하네~ 좀 해주고 팔짱이 습관이라 자주 끼기는 했는데 따로 피하지는 않더라구

일 같이하고 있는데 칭찬 자주해고 서로 부둥부둥하면서 일하고 있거든

내가 눈치가 없어서 그러는데 혹시 서로 관심이 있는걸까…?

[익인1]

나 estj인데 관심있는거임! estj들은 관심없는 직장동료랑 따로 만나서 놀지않아! 그리고 팔짱을 안뺀다고? 그린라이트네! 난 동성이 팔짱껴도 뺌ㅋㅋ

[글쓴이]

내가 먼저 고백해도 괜찮을까…?

[익인1]

지금 당장은 노노! 둘이서 따로 얀락한지 얼마나 됐는데? estj 신중한편이라구~ 특히 회사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리고 밑에 댓글봤는데 점심먹는데 폰만 한다했잖아! 둘이서 먹는데 그런거면 삐... 근데 다른 회사사람들이랑 같이 먹는거면 최대한 티 안낼려고 그러는거일듯

[글쓴이]

아…! 그렇구나! 오키오키 그러면 더 가까워 진 다음 해봐야겠당

[익인2]

그린라이트인데?

[글쓴이]

여자가 먼저 고백해도 될까?

[익인2]

여자인지는 큰 문제가 아니라 지금 분위기 좋으니까 조금 더 확실한 썸으로 발전하고 고백 갈겨 ㄱㄱ

[글쓴이]

웅웅!!

[글쓴이]

지금 밥 같이 먹는데 폰만 보고있는겅 호감. 아니겠지…?

[익인2]

흠... 이것저것 말 더 걸어 봐바 반응 잘 없고 폰만 하는 거면 좀 관심 없을 수도...

[글쓴이]

2에게
말 걸면 눈 마주치고 이야기는 하는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