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하던 사람한테 맘 식는 포인트가 뭐가 있어??

연락 잘 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답장 온도 떨어졌는데

원인을 모르겠네

내 추측 포인트

1. 갑자기 텐션 올라서 농담했는데 내가 당황해서 잘 못 받아줌

2. 너무 바빠서 카톡 할 정신이 없어서 공감체크 해두고 담날 연락함

3. 차 태우고 가는데 길치라 계속 길 잃고 헤맴

4. 카페에서 차 마시는데 막판에 긴장해서 정적 쌓임

넘 많나..

[둥이1]

다 좀 식는 포인트긴 한데 2가 젤 클듯…

[둥이1]

글고 1,4에서 티키타카 안 맞는다고 생각했을듯

[둥이2]

헐..... 아니 나는 저 중에 하나도 없음 뭔 저런 걸로 맘이 식음...?

[글쓴둥이]

엄청 적극적이고 활발하다가 갑자기 카톡이 단답만 와 ㅠㅠ 그럴 마음까진 없었는데 내가 너무 드러냈나 싶기도 하고..

[둥이2]

상대 몇살인지 몰라도 어리거나 기분파라 정신연령 어릴 것 같어......... 너는 뭘 드러냈는데?

[둥이2]

1. 그럴수도 있고 누구랑 대화하더라도 되게 흔한 일임 별 일 x
2. 이건 좀 나한테 흥미 없나 싶을 순 있는데 그렇다고 답장 온도차 티를 낼 정도는 아님
3. 헤매면 도와줘야짘ㅋㅋ 뭔 답장 온도가 내려감 이거면 개짜침
4. 그럼 지가 더 말을 많이 하든가.... 나라면 나 재미없나 싶어서 내가 말 더 많이 함 백퍼

이래 저래 봐도 답장 온도차가 날 일인가 싶음 저렇게 사소한걸로 훽훽 변하면 살얼음판 같아서 뭐 하겠나

[둥이3]

2인듯

[둥이4]

난 맞춤법 틀리거나 말투 좀 별로면 썸단계에서 끊어버려 ㅎ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