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막내분 탈주각맞지..?

상사가 진짜 사람자체가 좀..개념이 없어서 일을 막내한테 다 몰아서 시키고그러거든

첨에는 네 알겠습니다! 하고 진짜 일처리 잘해줬는데 1월달부터 갑자기 그런거 오면 자기도 못한다 거절하고

오늘 연휴 마지막날인데 이렇게 마감 급한거주시면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거냐 앞으로는 일정에 맞춰서 잘 주셨으면 좋겠다 말하고 자기 자리가심

거의 1년동안 일 잘해오시다가 갑자기 오는 업무들 다 거절하고 자기 할 말 다 하시는거보니깐 탈주각이신듯 

[익인1]

탈주각보단 받아주다 안되겠다싶으니 선긋기하는거 아닌가

[글쓴이]

아 그런가 갑자기 확 달라지셔서 다른곳으로 이직준비중이신가싶어서 ㅋㅋㅋㅋㅋㅋ

[익인2]

얼마나 맘고생 심햇으면

[글쓴이]

그니깐..탈주각하는거면 더 좋은곳으로 가셨음함..

[익인3]

진심나같다..뭘 시켜도 군말없이 할 것 같다고 진짜 잡다한걸 다 시켜서 나도 탈주각 재고 있음

[글쓴이]

아.. 그런곳들 많구나..ㅠ 고생많아..ㅠ

[익인4]

탈주각 같음 계속 다니려면 거절안하지

[글쓴이]

그렇겠지...거절에는 이유가있을거같아..

[익인5]

탈주보단 이정도 다녔음 경력은 충분하고 이제 자를테면 잘라봐라 이런느낌

[익인5]

이게나야ㅎㅎㅎ 맘편해짐

[글쓴이]

헉 그런거면 좋겠다 사실..ㅋㅋ 일은 진짜 잘하셔서.. 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8]

나두 이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일 하기 편하려고

[익인6]

1년버틴것도 대단하네 다른데 가서는 더 잘하실듯

[글쓴이]

맞아 만약에 진짜 탈주하시는거면 다른곳에서도 잘하실거같아..

[익인7]

으 상사 진짜 개극혐

[익인7]

오늘 집가는길에 크게 미끄러져서 연휴내내 고생해라..

[익인9]

여유가 없는거지 ㅠ 진짜 경력만 차고 실력없는 개차반들 많다 그럼 인성이라도 되던가

[익인10]

진짜 탈주할 거면 그냥 그만두지 계속 다닐 듯 싶음 본인이 쳐내는 거 아니면 벅차서 저러는 거 같은데

[익인11]

그거 난데 ㄹㅇ 나는 마음 떴고 선 그으면서 내 할일만 할테니 자를거면 잘라라 이 마인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ㅜㅜ

[익인12]

근데 일을 어떻게 잘하셔?
나도 배우고싶다

[익인13]

1년채워서 이제 미련 털털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