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아랫사람한테도 '님'자 붙이지 않아?

나는 지금 한곳에서 4년일했고 대리야

그리고 과장님은 나보다 1년반정도 늦게 들어왔고 몇달전에 과장으로 진급했어

나는 처음엔 회계팀에 있다가 영업팀으로 이동해서 지금은 과장님과 같은부서야

나는 26살 ( 신입으로 들어와서 사원부터 시작함)

과장님 32살( 경력으로 들어와서 대리부터 시작함)

근데 애초에 이쪽 경력은 아니였음; 그냥 아무래도 나보다는 사회생활 오래했으니까 그렇다치자

과장으로 진급하고 나서 요즘엔 가끔씩 님 빼고 부르더라고

솔직히 요즘엔 아랫사람한테도 님자 붙이지 않아? 솔직히 좀 하대하는것같고 기분나빠 심지어 내가 선임인데 부서도 달랏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익인1]

ㅇㅇ씨 ㅇㅇ아 다 부르던데 난 별 생각 없는 편

[익인1]

근데 선임이라는 게 뭔 말이야
그 사람은 과장이고 쓰니는 대리 아님..?
물론 우리회사 사람들도 직급 있으면 다 직급으로 부르긴 함.. 사원들은 걍 이름 부르고

[글쓴이]

아무리그래도 나이차나 직급이 엄청 차이나는것도 아닌데 내가 다른부서에서 훨씬 먼저 있었으니까 그냥 예의상이라도 님 붙이는게 맞지 않너

[익인1]

이름만 띡 부르는 게 맞는 건 아니고 쓰니도 직급이 있으니까 직급으로 부르라는 건 나도 공감하는데
회사에서 나이는 상관 없는 거 같고 직급은 명확한 차이가 있음.. 경력은 경력인 이유가 있는데 이걸 쓰니가 먼저 입사했다고 선임이다 생각하면 안됨..

[익인1]

아 뭐야 밑댓 보니까 대리라고 부르네?
그럼 잘못된 거 없는데..?? 원래 상급자가 부를땐 님빼고 직급만 불러..
난 뭐 이름 부른다는 줄..

[익인1]

1에게
옛날에 쓰던 압존법에서는 최상급자 앞에서는 나보다 상급자라도 님 떼고 불렀음
(사원): 부장님 ㅇ대리가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나때는 하려고 꺼낸 얘기가 아니고 이정도로 상급자가 하급자 부를 때 님 떼고 부르는 건 당연한 거라는 거임(나때도 압존법 없었음ㅋㅋㅋㅋ)
님 붙여서 부르는 게 존중 같은 거고

[익인7]

1에게
선임이라길래 뭔소린가햇네..ㄹㅇ..

[익인2]

사바사던데

[익인3]

님 보다는 씨 라고 많이하지않나

[글쓴이]

직급이 있으니까 ㅇ대리님 하지 보통

[익인5]

대리님이라 하지않나 보통 .. ㅁㅁ아 이렇게 불러?

[글쓴이]

ㅇ대리 하고 부름

[익인6]

ㅇㅇ야 같이 반말하면 미친거고 ㅇ 대리는 그럴 수 있다봄
사내에서 호칭 부르는게 안정해져있으면 하급자한테는 님자 안붙이는 경우가 일반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