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차이로 이별한 지 두 달 정도 됐어
직장인-학생(취준생)으로만 1년 반을 만나서 전애인이 지쳤나봐
그래서 그런가 헤어질 때도 완전히 정 떨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라 좀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어
쨌든 그렇게 헤어지고 나는 자리 잡고서라도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 사친들은 다 의견이 반대더라고
절대 그게 진짜 이유일 리가 없고 뭔가 싫었거나 너가 잘못한 게 있을 거라면서 자리 잡는다고 되는 게 아니래
그래서 여기다가도 물어보고 의견 들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