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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상황 차이로 이별한 지 두 달 정도 됐어
직장인-학생(취준생)으로만 1년 반을 만나서 전애인이 지쳤나봐
그래서 그런가 헤어질 때도 완전히 정 떨어져서 헤어진 게 아니라 좀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어
쨌든 그렇게 헤어지고 나는 자리 잡고서라도 돌아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주변 사친들은 다 의견이 반대더라고
절대 그게 진짜 이유일 리가 없고 뭔가 싫었거나 너가 잘못한 게 있을 거라면서 자리 잡는다고 되는 게 아니래
그래서 여기다가도 물어보고 의견 들어보고 싶어!!


 
익인1
애인이 취준 하면서 너 많이 도와줬어?
10일 전
글쓴이
내가 자존심도 좀 있고 또 애인 걱정 안 시키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딱히 내색도 안 하고 조용히 했어 ㅋㅋ
애인이 다니는 회사를 면접 가게 돼서 그때 많이 도와줬었고

10일 전
익인1
취준생으로만 일년반 서포트해준거면 지칠만하고 학생까지 포함이면 괜찮은것같은디..
10일 전
글쓴이
학생 포함이야 ㅋㅋㅋㅋ
근데 좀 고학년일 때라 애매한..?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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