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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9l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4년 사귄 애인이랑 결혼 얘기가 나와서 며칠 전 애인 부모님이랑 애인, 나까지 해서 넷이서 식사를 한 적이 있어.. 근데 애인 부모님은 내 애인이 교제하는 사람이 있는 줄만 알았지 실제로 날 본 적은 처음이라 궁금한 게 많으셨나봐 처음부터 가정은 어떻냐고 물어보시더라고. 근데 내가 부모님이 안 계셔. 엄마는 어릴 때 돌아가셨고 아빠는 다른 여자랑 살겠다고 나 버리고 나가서 생사도 모르고. 유치원생때부터 할머니가 키워주셨거든.. 부모님 안 계시고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하니 애인 부모님끼리 서로 아이컨택 하시더니 아... 하하 그렇구나 하시며 갑자기 말수 없어지시고 그래도 부모님이 안 계시면 조금 난감하네부터 시작해서 교육은 잘 받고 자랐냐, 이상한 길로 빠진 적은 없냐 너무 무례한 말을 많이 해서 참다 참다 우리 할머니가 부모 없단 이유로 댁들같은 사람들한테 그런 소리 듣고 자랄까봐 한 몸 희생하시며 얼마나 애정으로 키워주신 줄은 아시냐고 저 그런 말 들어도 되는 사람 아니라고 아들분이랑은 연락 일체 안할테니 다음 며느리 될 사람에겐 예의 좀 차리시라는 한 마디 남기고 나왔거든.. 근데 애인이 자꾸 연락이 와서 마음이 흔들리는데 그래도 연락망 다 차단했오 나 잘한거지? 진짜 너무 슬프다 이런 말 들은 거 알면 할머니가 얼마나 속상하실까 죄송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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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글쓴이
본문 제대로 읽었어...? 연락와서 흔들리긴 했지만 연락망 다 차단했다고 했잖아ㅜㅜ 댓삭했는데 본문도 제대로 안 읽고 할머니 얼굴에 먹칠하네 마네 할 시간에 본문에 글을 한 자라도 더 읽어..
2일 전
익인2
그래 뭐 놀래서 아이컨택한 것까지느 ㄴ오케이 근데 그 뒤에 질문이 너무 무레함 ,,진짜 잘 차단햇어 나도 할머니 손에서 자랐는데 진짜 저런 말 듣고 절대 결혼 못할 것 같아 그리고 만약에 한다고 해도 너가 자기 눈에 조금만 모자르면 그거 때문이라고 할 게 너무 뻔해
2일 전
익인2
할머니께서도 그리고 그 손에서 자란 너도 저런 소리 들을 사람이 아닌데 안쓰럽다 잘 차단했어 절대 받아주지 말고 널 존중해주는 사람 만나 이상한 길로 빠지고 교육 제대로 못받은 건 본인들이라는 걸 왜 몰라
2일 전
익인3
아 쓰나.. 눈물나
2일 전
익인4
그래도 할말 똑부러지게 잘햇다
2일 전
글쓴이
그래도 나보다 어른인데 따져도 되나 싶었지만 할머니 생각하니 넘 울분이 터져서 그냥 말하고 나왔어.. 어떤 꼴로 말했는지도 제대로 기억이 안난다
2일 전
익인5
되돌릴수있는 유일한 방법 한가지는 저쪽부모가 연락와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외엔 없음
2일 전
익인7
할머니께서 강단있는 사람으로 잘 키우셨네 나같아도 그렇게 해 진짜 잘했어
2일 전
익인8
22222
어제
익인9
33 그리고 아무리 애인이 흔들어도 애인 부모님이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상 결혼해도 달라질 거 없을 듯
어제
익인10
44 새 시작 축하행
어제
익인11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쓰니 너무 잘 자랐다 할머님한테서 너무 잘 배웠다 고맙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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