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네는 진짜 너무 시골임

화장실도 푸세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어질어질...

[익인1]

할머니도 불편하시겠다...ㅠ

[글쓴이]

할머니는 예전에 농사지을때 비료 때문에 그렇게 만드셨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게 좋으시대
바꿔준다고 해도 싫다고 하심..
나는 울고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ㅋㅋ큐ㅠㅠㅠㅠ 자녀분들이 돈 들여서 화장실 리모델링 해드리면 안되나

[글쓴이]

할머니가 원하지를 않으셔
평생을 그렇게 사셔서 그게 좋으시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울고 싶어졌음ㅋㅋㅋㅋㅋ

[익인2]

자녀분들도 답답하시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할머니가 좋으시다면야 할 말은 없지만 ㅜㅜ 아니면 그냥 확 강제로(?) 해버리면.. 막상 써보면 리모델링한게 편하고 좋구나 하시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하면 정든 곳 없어져서 화내시려나 ㅋㅋㅋㅋㅋ ㅜㅜ 할머니.. 🥹👵🏻

[글쓴이]

집도 진짜 찐 시골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초월임.. 참고로 불도 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일러는 안방에만 있고 작은방은 불땜
평생을 그렇게 사셔서 그런가 변화를 진짜 싫어하시고 어쩌다 병원 때문에 올라오시면.. 집에 가고싶다고 하셔서 금방 집에 가버리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누군가에게는 그 불편함이 익숙하다는게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