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가는 이유가 최종적으로 뭐라고 생각해??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나는 학원에서 잠깐 일하는 익인데 수능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 보면 대학을 가는 이유가 최종적으로 뭘까 회의감이 들어..

대기업?

아니면 행정고시나 임용고시, CPA 같은 시험을 붙기 위해?

뭐라고 생각해?

[익인1]

돈

[익인2]

좋은데 취직해서 돈 잘벌라고

[글쓴이]

대기업을 말하는 거지?

[익인3]

좋은 학교 가야지 취업도 잘하고 인맥도 넓어지고 자존감 올라감

[익인4]

좋은데 취직해서 행복해지기
내 최종 목표는 고로 행복해지기다

[익인5]

10명 중 9명은 취업이지 뭐 먹고살려고

[익인5]

한 명 정도는 돈 다 필요없고 난 이걸 꼭 배워야겠다싶어서 가는 사람들

[익인6]

사실 전 놀러왔어요

[익인6]

고졸로 4년 놀면 백수지만 대학와서 4년 놀면 대학생이니까...

[익인4]

이것도 인정 ㅎㅎ

[익인7]

걍 밥벌이할려고 대학가는거짘ㅋㅋ...단순 학문목적은 집안 안받쳐주면 힘듦

[익인8]

경험과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 차이, 전문성, 자아찾기 등등

[익인9]

취업, 인식 아직 고졸은 무시가 너무 심함

[익인10]

솔직히 주변보면 거의 의무교육의 연장처럼 당연히 가야지 하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음 취준할때 컴활도 필요해서 따는게 아니라 없으면 도리어 손해일 수준이라 다 따는거잖아 그것처럼... 안가는게 더 뒤쳐지는 느낌이라 일단 가고 보는

[익인11]

취업

[익인12]

사회적 인식 때문에

[익인13]

취업 하려고

[익인13]

대학 가는게 그냥 찐사회인 되기 전 유예기간을 거치는 거 같음 고졸하고 바로 사회에 던져지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