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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 이혼했는데 대면대면 하지만 가끔 아빠가 유리집 강아지 산책하러 집오고 어쩔땐 밥도 먹고 그랬거든

이혼 해서 따로 살지만 서로를 견제하면 살아간다고 해야하나? 암튼ㅋㅋㅋ

근데 이번 설에 아빠가 엄마한테 설음식 해줄수 있겠냐고 "나한테" 물어봐 달래

어이가 없는거야 그걸 왜 엄마가 해

당연히 엄마도 그거 들으며뉴싫다고 하겠지

근데 그거 사이에 낀 나는 뭐가됨? 아 다시빡치네..

근데 내가 뭐라고 말못한게 아빠가 지금 병원에 있고 다른 환자들도 있는데 그걸 엄마가 왜하냐고 따지기가 애매한거야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지금 집가는 길인데

엄마한테 말 전허지 말고 아빠한테 걍 엄마 설음식 못한다고 말하는게 낫겠지?



 
글쓴이
아 심지어 고모도 있는데 고모는 설음식 하기 싫다고 했다함.. 얼탱
3개월 전
익인1
울 엄빠도 이혼하고 나 관련된 일로만 진짜 가끔 교류하는데 이거 오바야…; 그냥 사서 드시라고해 그리고 꼭 말씀드려. 가족도 하기 싫은 일을 왜 이혼한 엄마한테 부탁하냐고 아무리 교류 계속한다해도 가족도 안 들어주는 요구를 부탁하지 말아달라고
3개월 전
글쓴이
말할라고 하는데 아파서 병원에 누워있는 사람한테 싫은소리하기 좀 그래서..아 걍 아까 말했어야했나..
주말에 가서 말해여겠다 ㅇㅋㅇㅋ
그리고 엄마한텐 전달 안하는게 답이지? 엄마도 스트레스 받을바에

3개월 전
익인1
전달 ㄴㄴ 대신에 엄마가 안 한다고 했다곤하지마 그냥 네 선에서 이런 부탁은 아닌 것 같다고 정중히 선 그어드려 익도 엄마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고
3개월 전
글쓴이
오 명쾌하다 고마워
3개월 전
익인1
이혼한 뒤엔 쓰니의 엄마와 아빠로써 해야할 일만 해야한다고 생각함!
부부나 가족으로써 요구하거나 당연시하는 건 서로서로 자제 해야 한다고 생각해..

3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맞아 저런부탁좀 안했으면ㄴ 좋겠어..
진짜 울아빠 생각이 없눈건지 저나이에 철을 못든건지...답답하다
이혼하면 남남인건데

3개월 전
글쓴이
익인아 진짜 고마워 나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답답해서 아까 아빠한테 전화해서 말했어
말하고나니까 좀 후련하네ㅎㅎ 고마워 도움많이 됐어!!
새해복많이받아🍀

3개월 전
익인1
다행이다! 너도 새해복 많이 받아잉🤗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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