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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북적한 사람들 틈에서 영정사진 속 우리 할아버지 사진 보니까 진짜 실감이 안나 그래서 눈물 나려는 가 꾹 참고 어른들 도우면서 장례식 음식 갖다주고 하는데 계속 눈물나더라 내일이면 진짜 우리 할아버지 영영 떠나겠다 싶더라  그래서 나 사람들 다 가고 새벽에 또 운거 같아 

우리 할아버지가 하늘나라 간지 벌써 4년 됐네 


 
익인1
난 아무렇지 않다가 3일차때 너무 울어서 다들 놀랬어
2일 전
익인2
입관하고 직후가 제일 힘들더라
2일 전
익인3
난 입관할때 그리고 ㄷ땅에 묻을때...헝...그냥 다 슬펐다 보고싶네 울 할매 울할매는 떠난지 6년
2일 전
익인4
난 맨처음 장례식장 들어설때랑 화장장 들어서기 전 ㅜㅜ
2일 전
익인5
입관 진짜 하....
2일 전
익인6
난 입관이랑 화장이 진짜 제일 힘들더라..
나 진짜 계속 꾹 참았는데 입관이랑 화장할 땐 못 참겠더라,,,

2일 전
익인7
입관하고 화장 하고 볼때가...
2일 전
익인8
입관은 진짜 주체할수가 없이 슬픔
2일 전
익인9
나는 화장하고 사시던 집 갔을때가 제일 슬프더라.. 현실인게 확 느껴져서
2일 전
익인12
나도 이때가 제일 슬펐어 이제 할머니가 없다는게 확 실감나서
2일 전
익인10
나도 2일차 때 손님 다 가시고 할머니 사진 앞에서 계속 울었어 ㅜㅜ... 다음날 화장하니깐 이제 진짜 할머니를 영영 못 보는구나 해서...
2일 전
익인11
실감 안나다가 2일차에 확실감나더라
2일 전
익인13
나도..보통 2일차에 입관식도 하니까 진짜 마지막 인사인게 느껴져서 더 슬펐어
2일 전
익인14
나는 입관 때가 가장 실감이 안났어 우리 아버지 입관 때 가지말라고 울었는데 아무 반응 없고 몸은 너무 차가워서 아직도 생생해 그리고 집에 오니까 확 와 닿더라
2일 전
익인15
난 삼촌 아들 싶었어
울 할부지 장례식장에서 무슨 신나는 일이 있는거마냥 뛰어놀고 소리지르고 즐겁게 놀던 새끼들 그걸 보기만 하고 말리지 않던 삼촌과 숙모
빨간 가디건을 입고 온 숙모는 아직까지도 이해가 가지않고
내가 정말 사랑했던 할아버지 영정 사진 앞을 놀이터라도 되던 것처럼 뛰어놀던 조카놈 아직도 증오스럽고 상종도 하기싫다 내가 꼬인 사람 맞을 수도 있고 유치할 수도 있어 근데 난 아직도 화가 나고 용서가 안돼

2일 전
익인16
난 입관이 제일 힘들었어.. 그리고 화장하러 갔을 때 유족들이 되게 많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암울하고 우는 사람 많아서 힘들더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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