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이 서른인데 지금 회사에서 막내다

다들 아직 핏덩이라고 앞길이 창창하다며 하고싶은거 뭐든 다하라고 함… 예뻐해주시고.. 나도 이나이 먹고 막내가 될줄은 몰랐는데 나름 행복함ㅋㅋㅋㅋ 뭘 하든 예쁘게 봐주셔..

[익인1]

맞아 나보다 어린 선배 있으면 불편함

[글쓴이]

난 나이 별 생각 없는 편이라 나보다 어린 선배 있는 곳도 잘 지냈었는데 나보다 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라 간만에 신선해 ㅋㅋㅋㅋㅋㅋ

[익인2]

아 나도 그럴것같애ㅜ 막내 왜 안들어오냐
28인데 올해도 막내라서 난 절망적

[글쓴이]

으아악

[익인3]

애기

[익인3]

근데 너무 좋은 것 같애 사실 우리나라는 이십대 후반만 돼도 나이가ㅜ어쩌구 해서 될 것도 안되는데.... 그런 긍정적 분위기가 쓰니를 더 성장시킬듯

[글쓴이]

그치.. 저번에 한번 “제가 이제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몸이 예전같지 않아요..” 한마디 했는데 열마디 날라옴 ㅠㅋㅋㅋㅋㅋ 다들 나보다 더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그런지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음

[익인3]

내가 막내로 들너가고싶은데?? 분위기 너무 좋다 아쟈자

[글쓴이]

💪💪

[익인4]

좋겠당 ㅜㅜ

[글쓴이]

막내답게 궁댕이 가볍게, 일 열심히 하는중ㅋㅋㅋㅋㅋ

[익인5]

무슨일해

[글쓴이]

피부과야!

[익인6]

와 난 29살인데 나이 많은 편... 아맞다 나 혹시 물어보고싶은데 물어봐도되나? 피부과 취직 관련해서

[글쓴이]

응응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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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미안.. 난 병원내에서 근무를 해서 본사 관련으로는 잘 몰라..

[익인6]

요즘 본사 아녀도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자체적으로 뽑더라구! 그래도 답줘서 고마워🙂

[글쓴이]

6에게
아하! 몇가지 듣긴했는데 잘못된 정보를 줄까봐 좀 그렇네ㅠㅠ 도움이 못돼서 미안해

[익인7]

부럽다 ㅠㅠ 난 사수가 나보다ㅠ어려서 힘들었어…

[글쓴이]

이런거 잘 못견디는 사람은 진짜 못견디긴 하더라..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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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어린 사람이 사수일땐 걍 나이를 생각 안하게 되더라.. 의식하지 말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