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마트 갔는데 아무도 소고기 시식 안 하더라

진짜 큼직큼직하게 썰어가지구 굽던 사모님은 어디 가버리구 와사비랑 쌓여있는데 불판은 지글지글 어떻게 소고기를 다

그냥 지나칠 수 있냐고!!! 내가 몰래 두개씩 두번 찍어먹었잖아

근데 소고기 자체에 시즈닝을 한 건지 짭짤하구 은은하게 로즈마리향 나서 좋았음ㅜ 햇반 까서 자리잡을뻔

[익인1]

어우 맛있었겠다

[글쓴이]

진짜 걍 고깃집에서 먹는 줄
시식후 통에 이쑤시개도 몇개 없고 사람들 없는것도 아닌데 안 먹는게 첨에 이상해서 그냥 지나치다가 탈거같아서 먹었어 휴

[익인2]

아 근데 집에선 그 맛이 안 나 진짜로

[글쓴이]

아 나 그래서 안 샀잖아…ㅎ
ㅋㅋㅋㅋㅋㅋㅋㅋ
고기 진짜 부드럽구 맛있어서 좀 고민은 하다가 전부 시즈닝 안 된 고기길래 이거 백퍼 집에서 이 맛 안 난다 하고 지혜롭게 그냥 양념된 불고기 사옴><

[익인2]

똑똑이네 역시~ 선견지명!!!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ㄱ 햇반 뜯어다 먹는 상상함 개윳김

[글쓴이]

ㅋㅋㅋㅋㅋ 밥도동놈 맛이었다구 하~~

[익인4]

쓰니 ㄱㅇㅇ ㅋㅋㅋㅋㅋ

[글쓴이]

아잉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