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데 누가 고양이 버렸나봐

출근하다 점심시간에 햄버거먹다가

햄버거냄새가나니깐 가게앞에서 계속 야옹거리더라 목에는 줄있고...1살안되거나 1살좀넘은거같아 (사실고양이나이에대해서 모름) 손님들나갈때마다 한번씩만지고가 그만큼 애교가 엄청많아.. 나 살면서 고양이 처음만져봄 ㅋㅋ

[익인1]

아이고ㅠㅠ근데 목줄도 있고 털 깨끗한거 보니까 가출냥이거나 주변 상가에서 키우는 걸 수도

[익인1]

보호소에 전화는 하지마ㅠㅠ구냥 놔두자...

[글쓴이]

알겠오

[익인2]

왠지 주변 가게에서 키우는 고양이일거같은

[익인3]

풀어놓고 키우는 고양이 아니야? 발 밟고 올라가있는 거 진짜 웃기구 귀엽다ㅜㅜ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건아니야!나 출근할때마다 여기근처만 밥먹는데 고양이 오늘처음봤어 가게주인이 햄버거만드시면서 또왔네 이러시더라

[익인4]

또왔네면 자주오는고양이인거아님?

[글쓴이]

모르겠네..

[익인5]

뭔가 하는행색이 집에만 있는 고양인 아닌거같어.. 집고양이들 보통 밖에 추위랑 환경에 적응못해서 구석에서 웅크리거나 제대로 활동 못해...

[글쓴이]

그으래?!

[익인5]

웅 산책냥이거나 밖에서 키우는거같애~~

[익인6]

버려졌거나 탈출한 냥이면 절대 저렇게 못할걸! 우리 고영희 문 밖으로 튀어나갔다가 바로 쫄아서 바닥에 붙어서 암것도 못한거 들고온적 있그든... 일반적 집냥이는 나가는 순간 털세우고 귀 제끼고 땅바닥에 딱붙어서 기어다녀 원래 풀어두고 키우는 냥이같엉

[글쓴이]

오 그렇군🫡그런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