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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린이집 교사이고
딱 담임교사 맡은지 1년차야
근데 지금까지 큰 실수없이 잘 버티고 왔다가,
그냥 내가 스스로 일머리가 없는게 너무나 느껴지고, 이번주 5일중에 4일은 큰실수 작은 실수를 반복해서
원장님한테 혼나고 눈치보이고 많이 울었거든?
그래서 지금 그냥 내 자존감이 동굴까지 들어간거같아..내가 일머리가 의렇게 없나? 왜 이모양이지? 만폐그만 끼치고 그만두고 싶고 차라리 출근하다가 다쳐서 출근안했음 좋겠고,,
아이들이랑 있을땐 잘 웃는데 혼자 있으면 계속 
이렇게 좀 기분이 안좋고,특히 실수한 이번주에는 계속 이런 생각이 드네,,,,,


 
익인1
우울증인 거 같은데 병원가서 상담 받는 거 ㅊㅊ
9시간 전
글쓴이
이게 동료쌤들이랑 있으면 밝고 잘 웃는데
집에 오면 자꾸 실수한 날을 자책하게 되면서 우울한거같아,,,,근데 실수한 날만 그러고
다른 날은 심하지는 않았어

9시간 전
익인1
우울증이 하루종일 우울하고 우는 게 아님 우울증 중증인 사람도 남들하고 있을 땐 행복하게 잘만 웃어 사회생활도 잘만 함 자책도 과하면 자해랑 다를 거 없음 암튼 혼난 날 하루중 잠깐 우울하고 시간 좀 지나거나 담날 기분 멀쩡해지면 정상인데 우울한 감정이 2주 이상 오래간다 싶으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음
9시간 전
글쓴이
그냥 집에 돌아오면 무표정으로 된달까? 표정이 어두워진거같기도 하고,,,, 좀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9시간 전
익인1
아닌 거 같아도 걍 병원가서 상담 받아봐 전문가 찾아가는 게 직빵임 아니면 다행인거고 맞으면 ㅃㄹ치료할 수 있으니 이것도 다행인거지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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