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요즘 엄빠 퇴근할때 밥차려놓는데

니가 먹고싶어서 차리는거잖아 솔직히 우리가 먹고싶다했어?

이소리 들었다..ㅎ

[익인1]

너무햐ㅠ

[익인2]

말이라도 예쁘게 하시지 ... 참

[익인3]

해드리는게 어디야....

[익인4]

해줘도 난리네,

[익인5]

ㅠ눈물나누

[익인6]

ㅜ너무해,,,

[익인7]

헐

[익인8]

개상처

[익인9]

너무하다..

[익인10]

옛날 분들 말을 너무 이상하게 하는 분들이 많아 ㅠㅠ 지적할 수도 없고 그냥 지친다...

[익인11]

에바..

[익인12]

헉…..ㅠㅠㅠㅠㅠ

[익인13]

이거는 거의 계모수준인데

[익인13]

자식한테 너무 말 함부로하는 부모들 많아

[익인14]

222

[익인15]

그리고 그런 말에 상처 받았다고 하면 무슨 말도 못하냐고 하심..

[글쓴이]

메뉴도 마라탕 이런거면 내가 먹고싶어서 하는거겠지만
고등어조림 이런거하는데 참..^^

[익인16]

이러면 그냥 당분간 혼자 먹을 양만 하거나 그냥 사먹어.. 그래도 뭐하고 하시려나

[익인17]

샹

[익인18]

진짜 왜 그러시냐 하

[익인19]

와 완전 너무하셔 말넘심…

[익인20]

너가 참아.. 부모님들 하루이틀도 아니고 나중에 취업해서 돈모으면 독립하고..

[익인21]

말을 왜 그렇게 하실까 내가 다 속상하네 힘내

[익인22]

헐

[익인23]

헉 왜 저런 이야기를 하셨지???속상하게 ㅠ
아침에 바빠서 밥 못먹는다고 저러신거야?원래 아침밥 안드시는 분들이야?

[글쓴이]

뭔 아침???

[익인23]

미안 내가 졸려서 잘못봤나봐

[익인38]

퇴근할때래

[익인23]

아 쏘리..!

[익인24]

아휴…

[익인25]

헐........

[익인26]

아이고 내가 다 속상하다ㅠㅠ 이래놓고 막상 또 안 차리면 분명 아쉬운 소리 할게 뻔함...

[익인27]

와...... 그냥 고맙다는 한마디만 해 주시면 참 좋을 텐데

[익인28]

헐 내가 더 상처다…

[익인29]

뭔말을 저렇게

[익인30]

무슨 말이 나왔길래
대화가 저렇게 흘러가지
저녁 안먹는다고 짜증낸거임??

[글쓴이]

하 줄글 치다가 현타온다 아니 걍... 걍 모르겟어
안할래나도

[익인30]

그래 그냥 그게 적어도 본전은 간다..
비꼬는게 아니고 생각보다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기가 힘든거 같음. 기분 좋을 때 받으면 선의고, 컨디션 나쁠 때 받으면 귀찮은거고. 사람이라는게 의미부여 자체를 자기 기분에 맞춰서 함. 그래서 그냥 필요하다고 할 때 한번씩 해주는게 낫다고 봄

[익인31]

걍 차리지마... 나라면 저런 얘기 들으면 절대 안 차림

[익인32]

뭐야.. 부모님 맞음..? 말한번 서럽게하네

[익인33]

에바.. 맘에 안 들면 먹고 싶은 걸 말하든가

[익인34]

ㅠㅠㅠㅠㅠㅠ 아 상처 받았겠다...

[익인35]

앞으로 절대 차리지마 ㅋㅋㅋ 해줘도 난리네 당연한 거 아닌데 그거

[익인36]

😨

[익인37]

해주지마진짜로ㅜㅜ 마음아파 죽것네

[익인39]

하 속상해ㅠㅜ

[익인40]

아이고.... ㅠㅠ 같은 취준생이라 더 맘아프네

[익인41]

무슨 상황이길래 저런 말이 나옴 ? 난 저러면 첫월급 타도 짜증나서 밥 한번 안산다

[익인42]

너무하네 진짜

[익인43]

🥺

[익인44]

엄마아빠가 쓰니 엄청 이뻐하시겠다ㅎㅎ하고 들어왔는데 본문 보고 너무 놀랐네... 아니 너무 상처다 진짜

[익인45]

밥차리는거 어려운데 아무나 못하는데..
부모님이 실언하셨네

[익인46]

아고 듣고 속상했겠다ㅠㅠㅠ 앞으로는 그냥 쓰니 너 먹고 싶은 메뉴로 만들고 혼자 맛있에 먹어버려!!!

[익인46]

그리고 이건 조심스레 덧붙이는 말이지만… 일 끝나고 한껏 피곤해서 짜증나고 예민한 상태일 때는 진짜 별 게 다 싫더라ㅠㅠ 아마 부모님도 생각은 안 그러신데 말이 헛나온 거 아닐까? 흐아 그래도 진짜 너무하셨다 속상하게..

[익인47]

나였으면 앞으로 평생 밥 절대 안 차려줌 그리고 밥 어쩌구 얘기 나올 때마다 저 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똑같이 말해줄 듯

[익인48]

…마상

[익인49]

에구 토닥토닥 ㅠㅠ

[익인50]

하지마.. 진짜 속상하게 말씀하시네ㅠㅠ

[익인51]

진짜 실언이네.. 걍 해드리지마라.. 말이라도 고맙다구 해주시지

[익인52]

하지말자 이제… 내가 다 속상하네

[익인53]

취업하고 집안 한번 엎자 만만하게굴면 만만이 인줄암

[익인54]

헉 ㅠㅠㅠㅠ

[익인55]

와 개속상하다ㅠ......... 밥 차리는게 얼마나 손많이가는데.......ㅠ

[익인56]

말넘심 ㅜ상처 받았겠다 난 저 소리 들으면 두번 다신 안함 곧 취업 될거야 힘내

[익인57]

밥상차리는게 손 많이가고 쉬운일이 아닌데 ..ㅜㅜ

[익인58]

퇴근하시기 전에 일찍 먹고 밥만해놓고 독서실이든 어디든 나가센 그 스트레스 받으면 진짜 내가 왜사나싶고 쓸모없게 느껴져서 더 힘들다ㅠㅠ

[익인59]

개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