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대리님 짝사랑 중인데

대리님이 이직하셔서

내가 마지막인데 밥 먹자고 톡했거든

근데 본인이 퇴사하고 여행 잡아둔 것도 있고 해서

당장은 힘들거 같고 2월 말에 보자고 넘어가셨는데

나한테 호감이 없어 보이지?ㅠ

짝사랑이라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다...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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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나이차이는 왜? 2살 차이야

[둥이2]

밥 먹고 연락 계속 해봐 지금 봐서는 딱 동료 같긴해

[글쓴둥이]

내가 관심있는게 티나서 부담스러우셔서 그러나 계속 신경쓰여,,,,

[둥이2]

오..티가 날 정도였으면 거리 두는 것일수도..기디려보고 연락 없으면 접자..

[글쓴둥이]

티나는 행동은 안 했고 밥먹자고 한거에 티가 났나 해서... 뭐 연락 없으명 접어야지...ㅎㅎ

[둥이3]

대리님이 실태ㅠ

[둥이4]

당장 엄청 호감 있는거 같진 않은데 철벽 안 치는거 보면 포기하긴 일러

[글쓴둥이]

그런가... 내 기준에서는 철벽같아 보여서

[둥이4]

일단 확실한건 너에게 지금 당장은 이성으로서 호감이 막 엄청 높고 이런 상태는 아닌듯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만나봐야 알거 같고

[둥이4]

퇴사하고 이직할때까지의 계획이 이미 다 잡혀있는 상황인데 니가 새 약속 끼워 넣으려는 거잖아. 진지하게 좋은거면 좀 길게 보고 참고, 그냥 약간 관심 정도고 다른 대안 많이 있으면 포기해

[글쓴둥이]

조언 고마워 나 엄청 많이 좋아해서 포기는 쉽게 안 될거 같아...

[둥이5]

그래두 2월말에 보자고 했으니까 조금 더 기다려바..
있을 때 얼른 다가가지 그랬어 ,,,
나도 사내 썸 중이라 너무 안타깝긴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