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벌써 쏠로된지 4개월됨.. ㅠㅠ 애인 언제 사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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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적령기라 더 압박느낌

[익인1]

4개월? 놀리는거쥐?

[글쓴이]

내기준 오래됨 진짜로..

[익인1]

아니 끊이지 않고 만나는 것도 신기하다

[글쓴이]

익 몇살인데...? 나랑 내 주변은 대부분 다 그랬어가지구.. 원래 안저러나..?

[익인1]

나 28인데 모쏠이라ㅎㅎ 신기해서.... 남자가 주변에 많은가보다!!!

[글쓴이]

1에게
오잉 아니야 여중여고여대얌ㅋㅋㅋ 그냥 소개받구 모임나가고 이러다가....? 근데 나보다 더 많이 만나는 사람들도 많아서... 다 상대적인거같아 답은 없구

[익인1]

글쓴이에게
궁금한데 호감이 없어도 사귀고 그래? 연애를 끊임없이 하는 방법이 궁금햐

[글쓴이]

1에게
음 내가 막 남자 많이 만난거처럼 보이게 적었는데 막상 사귄 사람은 3명이 끝이야! 한 명 사귈때 2-3년 길게 사귀는 편이라..! 20살에 첫연애하고 지금 후반이니 계산하면 딱 세 명,,
방법은 걍 주변에 소개를 많이 받고 미팅을 많이 잡고 이게 끝이얔ㅋㅋㅋㅋ 여대라 자만추 절대 불가였거든
글고 호감없으면 안사귀지,,! 그냥 헤어지면 바로 소개받고 다른 남자 만나고 해서 쭉 안쉬고 연애한거뿐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구나! 나는 소개가 계속 들어어고 받는데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더라규 눈이 높은거 같아...ㅎㅎㅎ 나도 이제 불안하다

[글쓴이]

1에게
동갑이라 이해돼 ㅠ 내 눈에 맞고 성격 잘맞는 남자 찾기 어렵지.. ㅠ 그래서 나도 맘에 드는 남자나타날때까지 무한소개받음.. 근데 최근에 소개 몇 번 받고 다 잘 안돼서 현타오더라 이십대 초면 신경안쓸텐데 후반이니까 초조해

[익인1]

글쓴이에게
나두.. 최근에 무한 소개 받았는데 다 맘에 안 들어... 좋은 사람은 다 짝이 있나봐 이러다 결혼 못 하능거 아닌가 초조하구 동갑이라 이런 고민 털어놓을 수 있어서 먼가 좋다

[글쓴이]

1에게
그치 나랑 완전 똑같은 맘이야 ㅠㅠ 아직 주변에 결혼한 사람은 없는데 하려면 이제 슬슬 만나야 하잖아.... 근데 맘에 드눈 사람은 없고 ㅋㅋ 괜찮으면 다 임자가 있어 ㅋㅋㅋㅋㅋ ㅠ 나도 무한소개 받았는데 그냥 감정소모만 하고 다 잘안돼서... 현타오짐....

[익인1]

글쓴이에게
진짜 인정,,, 괜찮은 사람이 없어서 내가 이정도 수준인가도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현타 엄청 온다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 안 들었는데 슬슬 쫄린다ㅜㅜㅜㅜ

[글쓴이]

1에게
와 나랑 똑같아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스스로 꿀리는거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왓거든? 근데 나도 올해쯤부터 너랑 상황이 똑같아지니따 ㅋㅋㅋㅋ 현타오고 내가 진짜 부족한가 싶고 이상하게ㅜ자기검열 하게 된다니까.. 우리도 누구한텐 소중하고 사랑받을 가치 있는 사람들인데 걍 뭐 내가 부족한가 생각들더라고.. 근데 우리가 지금 불안해서 드는 착각일뿐 우리문제 아닌건 알지? 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구치ㅠㅠㅠ 나도 자존감 떨어지지 않을려고 노력중이야 그래도 쓰니는 꾸준히 연애 했으니까 분명 좋은 짝 나타날거야!!! 꼭

[글쓴이]

1에게
너도얌 한번에 뽷 좋은 사람 나타날려구 아직 안나타난거임.. 우리 둘 다 올해 꼭 연애하자 이젠 진짜 해야됨 ㅋㅋ🥲 근데 뭐 못해도 넘 초조해하지 말장ㅋㅋㅋ 나 주변에 이 나이에 연애한 언니들 30-31살 되고 다 헤어짐 ㅋㅋㅋㅋㅋ ㅠ

[익인2]

나도ㅜ..ㅜ 몇살이야?

[글쓴이]

이십 후반이양,,,

[익인3]

나 이십 후반에 오히려 신중하게 골랐어. 공백기 일년이었고 잘 골라서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