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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입으라고 가져다 둔 옷 있었는데 

안입고 뒀다가 어느날 옷장 정리를 하는데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엄마 그 옷 안보인다~ 그랬더니 

웅 내가 다시 뺐어 넌 내가 사준 옷은 취향에 안맞아서 그런가 

늘 안입더라고 

이렇게 말하는데 몬가 쓸쓸,,, 걍 엄마도 좋게 말했고 

기분 나쁜 의미는 아녔는데 왤케 맘에 걸리징....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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