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84l

일단 울아빠 의사임 수입은 몇억대야. 근데 나 대학도 좋은곳 붙었는데 1년만 지원해주고 차도 안사주고 옷도 안사주고 심지어 생일선물도 안사줌. 근데 내가 아빠 생일선물 안해주면 겁나큰빅랄지폭발함.
차 100만원짜리 중고똥차 내가 사서 몰고다니고 대학도 나 빚만 몇천이고 26인데 졸업도 못했고... 그렇다고 막 살갑고 감정적 지원을 해주냐? 응 전혀 안해줌. 오히려 불같은 성격때문에 정병만 얻음. 나 병 심해서 살자시도 했을때 정말 정신없고 집중안되고 불안해서 정신병원 알아보는거좀 도와달라 했는데 안도와줌. 나 성폭력 당했을때도 오히려 내가 쳐맞았음. 변호사 선임도 안도와줘서 내가 해바라기 센터가서 도움받음.  
그리고서 자기 기분 좋을때 "아빠가 의사인데 뭔걱정이야~" 이래
암튼 아빠가 친구분이랑 술취해서 대화하는거 어쩌다 듣게됐는데 "걔한테 한푼도 줄 돈 없다, 나는 내가 다 자수성가해서 벌었고 유산도 안물려주고 내가 다 쓰고 갈거다" 이러더라고 오히려 아빠친구 아저씨가 말리면서 막 뭐라 하는데 평생 참아온 뭔가가 터졌는지 막 눈물나더라 거의 한 3시간은 운듯. 항상 말버릇이 "나 나중에 늙으면 너가 나 똥꼬 닦아줘야 한다" 가 진짜 말버릇임

그러면서 교회가서 회개하고 헌금 막 발싸!! 하는거 너무 역겨움

내가 그러겠다는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바로 머릿속에 드는 생각이 나 자신을 망치고 싶다였어. 몸을 팔든 마약이나 술에 중독되든 살자하든 진짜 내가 나를 망침으로써 아빠한테 복수하고 싶더라

만약 엄마랑 아빠가 동시에 물에 빠진다면 마음속으론 엄마구하고 싶은 감정밖에 안드는데 왠지 아빠를 구해야만 할거같아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익인1
아버지 개에반데...
9시간 전
익인1
여기서 가장 큰 복수는 쓰니가 망가지는게 아니라 보란듯 잘되서 아버지 버리는거임
선물 안드리고 엄마만 챙겨주고 고독하게 그냥

9시간 전
익인5
22 너 너 몸 간수 잘하고 혼자 독립할 정도만 돼서 나중에 아버지 늙고 주변 사람들 다 떠날때 혼자.남아 지난날을후회하며 고통그럽게하는게 제일 복수임
9시간 전
글쓴이
진짜 마음 독하게 먹게된다 고마워
9시간 전
글쓴이
나도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잘되면 아빠가 만족하고 기뻐할 모습에 너무 짜증나서 미쳐버릴거같아. 근데 나도 잘 살거야 잘 살고싶어....
9시간 전
익인5
너 잘돼서 나중에 지 똥꼬 닦아줄거라 생각할때 번호바꾸고 연끊으셈 그러면 겁나 당황할듯 ㅋㅋ 넌 해낼 수 있어!! 돈 차근차근 모으고 회사 들어가서 대출받아서 독립 ㄱㄱ
9시간 전
익인1
알아 그맘 이해해
너가 망가지면 아빠가 속으로 답답해하고 괴로워할걸 기대하는거겠지
꼭 잘되길바라
본문 보니까 챙김받는거 좋아하는거같은데 그런거 절대 챙겨주지말고 오히려 비교되게 엄마를 유독 잘챙겨줘

9시간 전
글쓴이
그래야겠다.. 챙김받는것도 좋아해서 동시에 챙겨주는것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 에너지를 엄마한테 좀 집중해서 써봐야겠어 고마워..! 그 맘 이해한다는 말에 뭔가 내 감정을 좀 더 이해하게 된 느낌이야 고마워
9시간 전
익인2
왜그러는거임 이해안감
아빠맞니

9시간 전
글쓴이
내 주변사람들 다 그말 하더라 하하
9시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시간 전
글쓴이
여동생 있어 근데 걔는 눈치 살살살 잘보고 애교 엄청부리고 그래서 직접적인 화는 안입었는데 내가 당하는거 보면서 자라서 걔도 넘 불쌍해
9시간 전
익인4
진지하게 아빠한테 다 말하고 연을 끊는게 좋겠다
그리고 가장큰 복수는 성공하는거야 마음을 독하게 먹고 잘 살아보자

9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그냥 내 소신발언인데 20대 후반 찐 모쏠은297 01.24 22:2450202 0
일상 애낳을때 왜 회음부 찢어지는지 이해완....209 01.24 21:4136893 1
일상근데 20대 후반까지 모쏠인건 진짜 신기하긴 하다 198 01.24 21:5827993 0
이성 사랑방26살에 40번이나 여자 만나본 남자 어때70 01.24 22:1013736 0
T1얘들아 속상한 마음 알겠는데...48 01.24 21:5227437 3
편의점 알바하는 익들아!! 질문 있어!!5 12:34 12 0
회사면접때 본인이 adhd라고 말하면 99% 떨어지겠지?9 12:34 225 0
나만 아침에 짜증 잘 나? 6 12:34 34 0
대만 2박3일 6000 달러 오때..?1 12:33 10 0
이어폰 추천해줄 익들~ 12:33 7 0
알바 대타연락 내가 예민했던 걸까16 12:33 284 0
빵이 진짜 미친듯이 땡긴다 12:33 14 0
이성 사랑방 어른들은 대학 안나온거 별로 안좋아해..?8 12:33 86 0
정보/소식 내가 쓴 국민청원 동의 좀 부탁해 "사법기관에 대한 폭력행사 방지 특별법 청원.. 12:33 8 0
한쪽만 팔자주름 짙은데5 12:33 197 0
엉덩이골반 큰 체형들인익들있어? 무슨옷이 젤 찰떡이니...3 12:33 15 0
버거킹 통새우와퍼 / 롯리 나폴리 어쩌구 토마토바질 모짜렐라 골라줘3 12:32 17 0
명절상여들어왔다~5 12:32 472 0
갤럭시 벌써 25야9 12:32 59 0
일반택배 얼마해 요즘??8 12:31 24 0
그날인데 초콜릿 먹자마자 기분이 바로 좋아졌어2 12:31 18 0
애인 가족이 조현병 이력있으면 어떨거같아??4 12:31 40 0
진짜 이성에 목매단 사람들 많구나60 12:31 654 1
열품타 날짜 밑에 숫자 뭐야??3 12:31 24 0
돈 많으면 관리 잘해서 잘생기고 이쁘더라 3 12:31 26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ts
무기력증에 우울감까지 겹쳐 반 년 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잘 깎이고 트여진 바다로 가는 강물길 같은 길만이세상이 정한 나의 길이라면 결정을 해야할 순간이 온 것만 같았다.재희는 부엌에서 가져온 가위를 손에 쥐고 있었다.마음은 오히려 가벼..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七“ 준비한다고 했는데, 장관께서 성에 차실지 모르겠습니다. ”“ 자네와 나 사이에 그런 말이 어디있나. ”야마다 장관이 느릿한 걸음으로..
thumbnail image
by 도비
  겨울바람 - 고예빈,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十一귀가 터질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에서 연기가 새어나왔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정말, 정말 진짜로 무슨 일이 난 건가? 지민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일상
이슈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