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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91l

처음엔 그렇게 듣기 싫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집이 돈 때문에 힘들고 아빠도 직장 남들이랑 똑같이 짤렸는데

아빠 집안에 돈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 보니까

진짜 없으면 안 낳는 게 더 맞겠구나 싶더라....

뭔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현실이 이렇다는 게 거짓말같다..



 
익인1
맞아 힘들어 보면 진짜 무시 못함 요즘 세상에는 더더욱... 다 못 사는 게 아니니까 차이가 너무 잘 보임 그게 너무 슬퍼
3개월 전
익인2
나도 쓴이랑 같은 생각. 나는 진짜 굶어본 적 있어서
3개월 전
익인3
옛날이면 몰라도…요즘에는 다 티가 나니까
부정할수 없는 어쩔수 없는 현실같아…ㅠ

3개월 전
익인4
그치.. 누가 내 아이를 불행하게 키우고 싶어하겠어
3개월 전
익인5
옷, 신발, 음식, 병원비, 교육비, 대학 등록금 생각하면
아이 1명당 2억 3억씩 들어감

3개월 전
익인6
그래서 돈도없는데 자식 4명 5명 낳는사람들보면 ㄹㅇ 이해안됨 첫째가 육아 대신하고
3개월 전
익인7
뭐 학원 안보내고 대학 안보낸다고 쳐도 최소한 의식주+감정적 서포트 못해주는 사람은 안낳는게 맞음. 근데 아이가 공부욕심 아예 없을때 얘기고 있고 재능있으면 그때부터 불행시작
3개월 전
익인8
돈 없다고 애를 못키우는건 아닌데 돈 없으면 너무 비참할 것 같음 남들 다 해주는거 내 애한테 못해준다는게...
3개월 전
익인9
왜 듣기 싫은거야?? 강아지만 하더라도 돈없으면 키우지 말라하잖아
3개월 전
익인10
강아지는 별개로, 사람은 대를 잇고 가족을 이어가는거잖아 의미가 다른것같음.. 글고 옛날엔 없는살림에도 낳아서 사랑으로 키웠잖아 그렇게 자란 사람들이 이제 아이를 낳을 나이가 되니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겠지.. 정말 못해줄거라면 안낳는게 맞았나, 난 없는 살림에도 사랑으로 잘 자랐는데 내 자식은 다르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면서도 사회가 얼만큼의 재력을 갖춰야 아이를 키울 '자격'을 인정해주나 하는 현타도 있을거고.. 자격이란게 사실 책임감만 있으면 되는건데 요즘은 다 남들 하는거 해줘야 할것같고 못해주면 학대하는건가 싶은 사회적 압박도 있고 누가 누굴 인정하고 부모자격을 운운하나 하면서 복잡한 생각이 들어
3개월 전
익인11
돈 없는데 아이 키울거면 멘탈이라도 강하고 건강해야함 그럼 애가 우리집 가난했어도 나는 부모님이 사랑 많이 주고 행복하게 키웠다 생각하는데 가난한데 멘탈이 건강하기 쉽지가 않음
3개월 전
익인12
당사자로서 어린 시절에 가족끼리 식당 가서 외식 한번 해본 적도 없고 입시할 때 학원비, 교재비 한번 내준 적도 없음 항상 돈벌레, 식충이라는 소리 듣고 살았는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내가 입고 있는 교복, 쓰는 교재 다 정부지원 아니면 어디서 받아온 것들인데 나한테 그렇게 돈이 많이 들어가나? 내가 그렇게 쓸모없고 돈만 들어가는 존재인가? 자라는 내내 의문투성이였어 고3 때 남들은 하나라도 원서 더 쓰려고 기를 쓰는데 나는 수시 접수비가 없어서 수시도 못넣었음 애를 낳아서 풍족하게는 아니더라도 자신과 같은 구렁텅이로 넣을 사람들에게 애낳을 자격이란 없음 난 태어나고 싶지도 않았어 삶의 모든 순간이 고통이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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