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한 일이 아니라, 서로 간에 다툼이나 분쟁이 있었던 상황을 글로 올리면, 사람들이 자신과 생각이 맞는 쪽 편을 들고 상대방을 비난하려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아.
현실에서는 이미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했더라도, 온라인에서는 상대방을 공격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그러다 보니 의견이 다른 사람들끼리 서로 비꼬고 싸우는 일이 생기고.
조금 더 너그럽게 “그럴 수도 있지”라는 마인드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