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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47l
식당 알바 붙었다고 좋아하는거 보니까 우리 키우느라 저렇게 된 엄마한테 너무 죄책감 들어 이제 우리 막내까지 기숙사 가니까 허전할거같다고 일자리 알아봐달라고해서 찾아봤는데 엄마가 아무리 똑똑했어도 평생을 안했으니까 문서 작업이나 서류정리같은거 못할거 같고 그나마  앉아서 편하게 일하는것들도 절대 안될거 같은거야 엄마도 단순노동 아니면 따라가기 힘들거 같다고 차라리 몸이 힘든거 찾아달래.. 그래서 몇개 이력서 넣어줘서 집에서 가까운 식당에서 일하기로 했는데 이제서야 엄마를 놔줘서 너무 미안하다 나랑 언니는 연년생인데 막내가 5년차이나서 엄마가 일하다가 다시 애 키우고 막내 다클때쯤 언니랑 나 수험생이었고 나는 삼수까지 했고... 다 내탓같아


 
   
익인1
너 키우면서 행복하셨을 텐데 죄책감보다 감사함을 느껴보자
2일 전
익인1
그 기간동안 너를 사랑으로 키워주셨는데 죄책감 느끼면 그게 불효야 감사함 잊지말고 좋은 추억 많이 쌓아가
2일 전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
2일 전
익인2
어머니가 쓰니 이런 생각 하는 거 아시면 더 속상해하실듯 열심히 살면서 효도하면 돼
2일 전
글쓴이
그치ㅠㅠ 일하는게 뭐라고 난 맨날 힘들어서 욕했는데 엄마는 너무 기뻐하니까 미안하더라고 익인이 말대로 효도 열심히 해야겠다
2일 전
익인2
이미 충분히 효녀다 부모님이 엄청 기특해하실듯 나도 쓰니한테 배워가
2일 전
글쓴이
연휴 첫날부터 위로해줘서 너무 고마워!!!
2일 전
익인3
이미 흘러간 시간 그 시간이 너에게 죄책감을 준다고 하면 어머니 더 속상하실듯.. 앞으로가 중요한거지~ 앞으로 더 자랑스러운 딸 되어서 엄마 행복하게 해드려 그 시간이 더 값지도록
2일 전
글쓴이
다들 진짜 어떻게 이렇게 속깊고 예쁜말을 하는거지ㅠㅠ 고마워ㅠㅠㅠ
2일 전
익인4
우리엄마도 좋은 대학나왔는데 나 키우느라 경단녀되셔서 청소 알바하셔 경력도 끊기고 나이도 많으면 대학간판으로 하나도 되는게 없어
그래도 울 엄마는 알바하는거 행복해해
먼저 죄책감 가질 필요 없음

2일 전
익인4
우리엄마도 결혼하고나서 가정주부만 20년 넘게했음.. 애들 다 키우고나니 집에 있는 것보다 나가서 뭐라도 하는게 좋다고하더라
2일 전
익인5
너가 이런마음 가질정도로 잘 크면 된거야~ 그리고 어머니도 쓰니네 형제자매들 키우는거 행복했을 거고 거기서 인생의 더 큰 의미를 발견했을수도 있는거지. 막상 애 낳고보면 박사학위고 뭐고 다들 아기가 우선이라고 하더라! 나도 그래ㅎㅎ 오히려 본문처럼 생각하는게 어머니의 희생을 지우는 거 일 수도 있으니까
2일 전
익인6
아르바이트 하시면서 컴퓨터 학원 다녀서 엑셀 기본적인거 배우시라고 허면 잘배우실듯 그라고 몸 편한곳 알아봐 못하면 배우면 되는거임 늦은건 없음 우리엄마 혼자 계시는데 방통대 입학해서 잘 배우는 즁임,,
2일 전
익인10
맞아 요즘 많이들 하시더라 ㅇㅇ
그리고 옛날 시대에 대학까지 졸업하신거면 방통대 3학년편입도 바로 가능함 학점있어서

2일 전
익인7
아냐 엄마는 너네 키우면서 행복하셨을꺼야 지금 일자리 찾으신건 말그대로 심심해서 하시는거니까 그냥 응원해드려..아는분은 외제차 끌고 공장알바가심 집에만 있어서 우울증심해져서 사람들 만나려고 하시더라
2일 전
익인8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잘 살면 되지 어머님도 그걸 바라실 거야
2일 전
익인9
ㅠㅠㅠ 식당 일하시는 거 힘드실텐데 맴찢..
2일 전
익인10
어머니 컴퓨터 잘 못다루시면 컴퓨터학원에 좀 보내드리고 사이버대같은거로 자격증 좀 따서 취업 준비해보는것도 괜찮아
2일 전
익인11
어머니는 널 만나서 너와 함께할 수 있어서 누구보다 행복하실 거야. 너무 죄책감 갖지 마. 그리고 지금 경기 안 좋으니까 일은 잠깐만 해보고 하고 싶은 일 내배카 같은 걸로 배워서 일해보자고 해 봐
2일 전
익인12
계속 잘해드리면 되지 너무 죄책감 갖지마.. 그럼 좋은 시간도 안 좋게 느꺄짐
2일 전
익인12
긍정긍정~ 아니면 어머님 자격증 같은 거 준비하셔도 괜찮을거 같기도
2일 전
익인13
요즘 경단녀 대상 컴터 자격증 교육 많아
나라에서 하는거 그거 찾아서 등록해드려

2일 전
익인14
어머니 선택인데...? 죄송해하지 말고 감사해 하면 돼 잘해드려 착하다 쓰니
2일 전
익인15
사회복지 이런쪽 공부하시는건? ㅠㅠ
2일 전
익인16
내 친구네도 어머니 메디컬 졸업하셨는데 쭉 전업주부심... 이젠 애들 다 키우니까 부모님 수발 들고 사신다ㅠㅠ 안타까워
2일 전
익인17
어머니한테 감사해 하고 부담 안되는 자격증 시험이나 취업 취미 알려드리는건 어때??
2일 전
익인18
육아중인데 아이를 낳고보니 내가 대학나와서 일하는 사회적 커리어보다 집에서 내 아에가 커가는걸 보는게 더 보람된일이라고 느껴져서 퇴사했어 !! 3명에 아이들으루키운게 사회생활을 못했다고 생각하지마 우리만에 작은 사회에서 엄마도 같이 성장했고 이제 그 사회에서 나와 새로운 사회에 도전하는거니까 엄마 대단하다고 응원해주면 충분해 !!
2일 전
익인19
50플러스센터 한번 알아보는건어때??
괜찮은 프로그램많아!!
좀심심하시면 공공예약서비스에서 문화강좌도 있서

2일 전
익인20
우리 엄마나이대분들 거의 그러실겨.. 전업주부가 거의 많으니까
2일 전
익인21
나는 아직 어머니보다 한참 어리지만 지금 쓰니네 어머니 입장이랑 비슷해. 첫째 있고 3살 터울 둘째 임신중에 셋째 계획까지 있어..ㅎ 내가 4년제 대학도 나왔는데 남편 직업 사정상 내가 일을 못 하고 전업으로 있어! 근데 아이들 보느라 일 못 하는거에 대해서 전혀 불만 없고 그저 아이가 바르고 예쁘게 잘 커주길 바라는 마음만 있거든. 나도 경력단절에 집에만 있지만 손이 덜 갈 때까지 아이 키우고 알바라도 할 생각이라 단순노동 하시려는 어머님 마음도 이해가 가ㅠㅠ 어머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애들 다 키우고 추후에 약국사무원 같은거 해보려고 하는데 어머님도 국비지원으로 되는 윗댓에 언급이 있는 50플러스 센터 한번 알아보는거 추천할게! 그리고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말 많이 해드리는게 어머니 입장에서 제일 행복하실테니 너무 죄송해하지 말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드리면 좋아~ 부모님은 생각보다 자녀가 주는 소소한 애정표현에서 엄청난 행복을 느끼거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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