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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애인이 퇴근하고 물회를 사오기로함(예비부부라 같이 살고있음)

2. 역 바로 앞에 물회집이있어서 픽업해오기로함 (밤에 자기전에 얘기하면서 짠 계획)

3. 당일 - 오빠가 너무 피곤해하길래 집에 그냥 바로 오라고 함 

앞이라도 들렸다 오면 그 생각 자체로 피곤할테니깐

4. 근데 집이랑 아주 살짝 떨어져있는 마트에가서 자기 비빔밥만 사옴

5. 나 어리둥절

힘들까봐 사오지말라는거였는데 자기꺼는 마트가서 사옴

집에와서 내가 살짝 투정부림 힘들줄 알고 사오지말라는거여쓴ㄴ데 오빠는 마트가서 비빔밥 사오구! (살짝 퉁명) 그랬더니 갑자기 정색하고 나가서 물회를 사들고옴 

내가 어이가 없어서 안먹음 

내가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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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밥은 안사고 자기것만 산거여...???
26일 전
글쓴이
웅웅근데 나는 다이어트한다고 했거든 물회는 살안쩌 이러면서 먹을려고 했던건데
26일 전
익인1
이건 좀 애매하긴하다
근데 암만 다이어트 한다고해도 같이 살고있는 사람것도 사게되지않나 아니면 연락해서 먹을거냐고 묻기라도 할텐데

26일 전
글쓴이
음 근데 내가ㅏ 화난 포인트는 나한테 뭐 먹을지 안물은게 아니라 물회는 못사면서 비빔밪을 사러갓다는거 여기서 포인트
26일 전
익인2
애인이 황당하네…
26일 전
익인2
사회성 없을듯 . . .
배려해서 사오지 말라한 걸 그대로 ㅇㅋ하고 지꺼만 사오다니 걍 할말이 없음

26일 전
글쓴이
사회성은 있는데 나한체 왜 화낫는지 이해가 안감
26일 전
익인3
오 정떨인디
26일 전
익인4
난 쓰니가 별로긴 함
26일 전
글쓴이
어떤 부붕에서?!
26일 전
익인4
내 밥은 챙겨 먹어야할거 아녀 다이어트때문에 그런거면 어차피 비빔밥 사왔어도 안먹었을거아녀... 샐러드를 시켜먹던가 하지 툴툴거리는거 좀 짜증났을듯 ㅠ
26일 전
글쓴이
음,, 내가 투정부린 포인트는 물회는 안사고 비빔밥을 사러 갔다는거에 화가난거야!
26일 전
글쓴이
심지어 애인이 집에서 시켜먹는거 싫어해서 안시켜먹음,,,,
26일 전
익인4
응 글 읽었는데 본인이 가지말라매 솔직히 저러는거 진짜 짜증남.. 어쩌라는건가싶고
26일 전
글쓴이
4에게
아 그런가,,,,내가 가지말라고 한게 맞으니깐,,,ㅠ

26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음어ㅠㅠ 더 말하자면 저렇게 해놓고 사러갔는데 또 안먹는다? 진짜 개빡쳐!!!!!!!!!!!

26일 전
글쓴이
4에게
ㅠㅠㅠㅠㅠㅠ그렇구나내가 생리전으러 초초초예민린가바,,,ㅋㅋㅋㅋ역시 인티에게 물어보길잘햇어,,,객관화가 되야해,,,그래도 아침에 화해는 했어,,,ㅌㅋㅋㅋ고마워!

26일 전
익인4
글쓴이에게
화해 했다니 다행이고만ㅋㅋㅋㅋㅋ 이런 저런일로 싸우기도 하는거지 명절 잘 보내!!

26일 전
익인5
개 어이없을듯..게다가 정색한거까지 개웃김
26일 전
익인6
니가 가지 말라매....?사고방식 되게 특이하네ㅋㅋ
26일 전
글쓴이
니가 정이 없는듯ㅋㅋㅋㅋ
26일 전
익인7
왜 둘은 대화를 안함?
둘다 노답인데 남친이 좀 더 별로이긴 하다

26일 전
글쓴이
뭔대화? 니가 더 노답인듯ㅋㅌ
26일 전
익인7
어우..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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