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많이 길어!
저번 주에 다음 주 연휴 관련해서 물어보고 목,금 알바가 일하기 어렵다고 대타 물어봤을때 사장님하고는 화수목금 하기로했음
근데 일하면서 목,금 알바가 목금 일 가능하다면 월화수 일하는거 어떻냐고 물어봄 (이건 사장님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30살 언니가 물어봤음) 그래서 그럼 나도 일정이 있으니 빨리 이야기해주면 그렇게 하겠다함
그리고 이번 주 수요일에 다음 주 일정짜다가 결국 화수목금 하기로 하고 이번 주 일요일에 서울갔다가 돌아오는 버스 취소하고 월요일에 돌아오는 기차로 재예매함
(난 혹시나 월화수 일하는거 생각해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버스로 예매하고 있었음)
근데 어제 갑자기 다음 주 월화수 알바로 바꾸는 거 어떻냐고 연락이 옴 (30살 언니한테)
흰색은 내 이름이고 주황색은 목,금 알바언니 이름임 그래서 나는 또 기차재예매하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하고 거절함
그래서 원래대로 나는 화수목금 하기로 된건줄알았는데
이렇게 또 대화가 됨.... 솔직히 여기서 짜증났음 누구 집은 제사 안 지내냐고 2년째 일하면서 제사 때문에 다 빠지고 대타할 사람 없다해서 연휴마다 내가 다 대타했음그리고 난 월화수 근무라 연휴랑 항상 겹치기도했어서 그냥 군말없이 계속 일했음
우리 집도 제사 지내야한다니깐 따지기 시작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도 저 30살이 매일 따져서 그런가 더 짜증났음
갑자기 이야기 다 끝난 줄 알았던 대타 연락을 금요일에 해놓고는 내가 제사 때문에 월화 대타 부탁하면 안 되냐는 말은 하면 안 되는거였나? 싶어지는거임...
이렇게 주르륵 연락 받고 나니깐 스트레스 받고 지치는거임....
그래서 저렇게 길게 보내고 씹고 있는 중인데 내가 예민한걸까....
30살 언니는 얼마 전에 새로 들어온 알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