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상대하는 직업인 익인들 있니 교사든 강사든..

너네 마음은 괜찮아?

나는.. 요즘 너무 지쳐 그냥 질려버렸어 ㅠㅠ

너무너무 착하고 성실한 학생들도 있는데

영악하고.. 사회성 바닥인 애들을 많이 보다보니까

인류애가 더 사라져…

성인한테는 애초에 기대가 없는데

학생들이 이러니까 배신감도 심하고 속상해 엉엉

[익인1]

그런애들은 지금까지 그애가 살아온 환경, 부모가 만든거지 내 탓이 아님

[익인2]

애들 대하는 교사 자아와 내 사생활 사는 자아를 분리하는 느낌으로 살고 있어... 상처도 받지만 또 행복을 주는 애들도 있잖아 근데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거기서 느끼는 감정을 내 휴식 시간으로 가져오지 않음 어차피 내 자식 아니고 내가 관여할 수 있는 영역이 너무 작아서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