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무인아이스크림점 갔는데, 아들이 엄마한테

엄마 이게 좋아요 저게 좋아요? 하니까 엄마가 니가 먹을껀데 왜 나한테 물어봐? 이러는 거야

실시간으로 남자애 얼굴 뿌엥..해지는 게 보여서 슬펐어

[익인1]

힝구ㅠ

[글쓴이]

ㅠㅠ 솔직히 안보고있다가 남자애가 진짜 정중하게 엄마한테 물어봐서.. 와.. 요즘에는 이렇게 예의바른 친구가 잇구나해서 본건데? 엄마가 그렇게 얘기한 걸 듣고 남자애 얼굴이 진짜 뿌엥 이였어 ㅠ

[익인1]

애기가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ㅠ

[익인2]

나는 진짜 T인가 결정을 잘 못하는 친구인가 싶으면서 엄마가 그거 고치려고 저렇게 강하게 키우나 싶음

[글쓴이]

그냥 성향차이인것같아 익이나 아들이나 엄마나

[익인3]

저건 t가 아니라 사회성 박살이지…자식이라고 말 함부러 한거임 저 말을 남에게 성인에게 할 수 있겠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그리고 많이 사니까 아들이 하나하나 바코드 찍고 있는데 엄마가 카드를 든 손으로 애를 계속 쿡쿡 찌르는거야. 빨리 결제하라 이말이지

[익인4]

말을 왜 굳이 저렇게 했대 ㅠ 애기 상처 받았을까봐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