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하다가 들은 소린데 민폐끼치기 싫어하는 모습이 느껴져서 부담스럽대

실수해도 괜찮은데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게 느껴져서 좀 그렇대ㅠㅠ사장님이 그러는데 일하는 분들도 공감하시더라고..울뻔함 어뜨케 고치지ㅠㅠㅠㅠ

[익인1]

음? 먼뜻인지 모르겠다

[글쓴이]

나도 모르겠어..그냥 내가 부담스러운건가 마음에 안드는건가

[익인2]

일 잘하는데 그 모습이 부담스럽다는거야? 엥????

[익인3]

엥 내가 사장이면 개고마울 것 같은데 요즘 그런 알바가 어딨다구...

[익인4]

본인들도 그렇게 해야할것 같으니까 그런듯

[익인5]

일 열심히 하는 건데 왜 저래.. 쓰나 ㄱㅊ음
난 쓰니같은 사람 좋더라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우울했는데 익 댓글 덕분에 좀 풀렸어ㅠ

[익인6]

그럼 민폐 끼치는 사람 뽑으라고 해

[익인7]

안절부절한 모습 많이 보인다는 뜻임 너무 잘하려고 눈치 보거나... 오히려 불편해 그러면

[글쓴이]

잘하려고 눈치보는건 맞는데 안절부절하진않아 와아아안전 고객 응대가 중요한 일이라 무조건 친절이 우선이거든 엄청 친절하게 대했는데...흑 그게 문제인가

[익인7]

과잉친절해서 굽신대는거처럼 보였나?? 한명만 그런거 아니고 다들 그랬다길래 그냥 이유 찾아본거야

[글쓴이]

그럴수도있어 사장님만 그랬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일하는뷴들도 글케 말하니까 좀 너무 뻣뻣하고 눈치보는걸 고쳐봐야겠다

[익인8]

좀 더 여유롭게 해보는 거 어때 힘을 좀 빼고

[글쓴이]

응응 그래야겠다 아직 한달도 안돼서ㅠㅠ

[익인9]

억…텐이 느껴져서 아닐까? 난 과잉친절이 나은거 같긴함

[글쓴이]

억텐 때문일수도 있겠다ㅠ

[익인10]

그 우물쭈물 한다는거 아닌가? 소심하다는걸 돌려 표현한거같은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처음 들어본 소리라서 더 이해못했던거같아

[익인12]

행동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는데 여러명이서 그걸 대놓고 말하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진다... 사장님이 혼자 불러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글쓴이]

알바 많이해봤는데 전엔 한번도 못들어본 소리라서 너무 당황하긴했어 ㅋ큐ㅠㅠ이거 하기전 알바할땐 나름 일 잘한단 소리 마니들었는데

[익인13]

그냥 속으로 어쩌라고 하고 털어버려 짜피 알반데 주눅들이유없다ㅋㅋㅌ

[익인14]

일잘하면 좋은거지 거기가 이상하네.. 난 예쁘게만 보일듯

[익인15]

열심히 하면 예쁜거지 왜 저렇게 말해? 진심 이해가 1도 안 되네 게다가 여럿이서 한 명한테 뭐하냐? 진짜 싫다

[익인16]

거기가 이상한 걸 수도..ㅋㅋ

[익인17]

좋은 게 아니고 돌려말한 걸지도..

[글쓴이]

어케 돌려말하면 저렇게 말해...? 원래 뜻이 대체 뭐길래 그리고 난 좋은거라고 한 적 없어

[익인17]

쓰니가 그랬다는 게 아니라 댓글에 일 잘하면 좋은 거지라고 해서~
주변에 벽을 친다거나 생각을 너무 많이 한다거나 눈치를 너무 본다거나 뭐 그런 이유가 있을 순 있겠지 그렇다고 욕 같지도 않으니 맘을 좀 내려놓고 다녀바

[글쓴이]

웅 고마워ㅠㅠ 눈치 보는거 고쳐야겠다

[익인18]

알바생도아니고 사장 입장에선 개이득아니야?

[익인18]

그냥 다른게 맘에 안드는거같은데 열심히는 하는데 실수가많고 못한다?

[글쓴이]

실수하거나 못하진않아 지금까지 해온 알바중에서 젤 쉬운편이고 고객응대가 젤 중요해서 긴장한채로 일하긴하는데 실수는 아직 한적없어 1달도 안됐거덩...

[익인19]

그런 사람 본 적 있어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은데 본 적 없으면 이해 안 될 말이긴 하다...

[글쓴이]

그게 나라고 하니까 더 답답해 ㅠㅠㅠ차라리 본 적 있으면 헉 내가 저런다고? 할텐데 내 모습이 어땠지..어떤 느낌이야?

[익인19]

쓰니랑 다른 케이스일 수는 있는데 일단 내가 본 사람은 눈치가 있는 편은 아닌데 눈치를 너무 보고 질문할 때도 할까 말까 어쩔까 생각하는 게 다 보여서 내가 먼저 가서 괜히 혹시 어려운 거 있어요? 하면서 신경 쓰게 됐어서 좀 힘들었음 ㅠ

[글쓴이]

아아 뭔진 알겠는데 손님 눈치를 보진않아! 손님이랑은 편하게 얘기 나누고 사장 눈치를 봐...가게에 자주 나와가지구

[글쓴이]

아하 사장 입장에서 말한거구나 ㅋㅋ큐ㅠ그럼 해당일수도 있겠다

[익인19]

글쓴이에게
웅 ㅠㅠ 프차 아니고 그냥 개인 가게야?? 그럼 더 그럴 수도 있엉

[글쓴이]

19에게
어엉 개인가게얍 ㅠㅠ익 댓글 보니까 뭔가 사장이 그런의미로 말했을수도있겠다 고마워 사장 눈치 보는걸 고쳐야겠어..

[익인19]

글쓴이에게
웅ㅇ 약간 마음 놓고 편하게 편하게 해 봐 개인 가게는 막 정해진 메뉴얼 없이 일하는 경우도 많아서 좀 도드라졌나 보다 너무 적응 안 되면 프차로 옮겨 보는 것도 괜찮을 거얌 그런 쪽이 잘 맞는 사람인 것 같아 나는 반대로 메뉴얼 따르는 곳보다 아닌 곳이 더 잘 맞았어섴ㅋㅋ 그냥 사바사인 문제인 듯

[글쓴이]

19에게
고마워!! 이렇게 직원 많은곳은 처음이라 내가 더 긴장했나봐 그전엔 딱 일!만 하는곳이라 알바생 있어도 한두명이고 진짜 가끔만 말 나눴거든 여긴 좀 인싸가게 느낌이라 더 그런가봐ㅠ

[익인19]

앟 나도 직원 입장에서 본 직원! 얘기한 거야

[익인19]

약간 본인 유도리로 대충 하면 되는 진짜 간단한 것들 다 물어본다든지 그런 게 일머리 없기도 했는데 물어봐야 하는 거랑 아닌 거랑 구별을 스스로 잘 못하는 느낌?

[익인20]

약간 굽신굽신(?)하는 느낌이나나

[익인21]

같은 알바생들을 편하게 못 대한다는거 아니야?

[글쓴이]

그분들은 다 몇년, 몇달동안 같이 일했구 친한데 나는 한달도 안됐거덩..그래서 덜친하고 좀 내향형이라 아직 불편하긴해🥹

[익인21]

일하면서 궁금한건 편하게 물어봐도 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나온 말일 것 같아.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글쓴이]

그럴수도 있겠다ㅠㅠ어느정도냐면 손님들이 더 편해..그게 직원들이나 사장도 느껴졌나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