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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사한지 두달됐고...워낙 그 상사를 무서워하기도 하고...맨날 긴장하고 얼어있거든

근데 최근에 실수한게 있어서 그걸로 혼났어 엑셀에서 내가 수식을 잘못 걸어서 혼난건데... 전혀 생각치 못했고 너무 벙쪄서 바로 죄송합니다 못한게 너무 걸려...

그 이후로 그 상사도 나를 떨떠름하게 보는 것 같고 설날이라고 다같이 불러서 한명씩 새해복 많이받으세요하면서 선물 줬는데 나한테 줄 때 표정이 바로 변한거 같아서... 걍 내 피해의식일까? 

사회생활 너무 힘들다...



 
익인1
나중에라도 말하지
12일 전
글쓴이
그분이 따로 방이 있어서 갑자기 가서 얘기하는 것도 좀 웃기고...뭐 하여튼 여러모로 타이밍 놓침..
12일 전
익인1
원래 떨떠름한 분이면 그냥 아무 생각 없으실 수도 있어 진짜 지금까지 신경쓰이면 지금이라도 말해보고 다음부터 잘하면 되지 실수 안하는 사람 어딨냐
12일 전
익인2
갠차나!!! 만회할수있는기회는 앞으로도 많은걸~~~!!!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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