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심했을때 폐건물같은데 많이 돌아다녔던거 신기하다..

지금 정신상태로는 무서워서 절대 못하는데 우울증 심했을때는 폐건물 들어가보면 되게 아늑하고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이고 아무도 못찾는 곳에 숨는 느낌 들어서 되게 편했어..지금 생각하면 무섭다..

[익인1]

다른 것도 들어가있던 거 아냐...?

[글쓴이]

맞아 그랬었던거같아…

[익인1]

그 다른 건 지금은 사라졌길..!

[글쓴이]

고마웡 !

[익인2]

나도 우울증 있을때 밤 10시에 동네 산 돌아다니고 그랬음..지금이라면 절대 못 할 짓

[글쓴이]

나도 산같은데 돌아다녔었어 우리 단체로 귀신 씌었었나봐

[익인3]

예술작품도 그렇더라 그전에 고흐 작품 봤을때랑 우울증 생기고 봤을때 느낌이 달랐어

[글쓴이]

우울증 생기면 생각이 좀 많이 특이해 지는거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