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궁금증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1. 먼저 말 잘 걸어?

2. 질문 많이 하는 편이야?

3. 자기 감정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해줘?

4.자기 기준이 높아서 자책하고 있으면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돼?

5. 도움 받는 거 안 좋아해?/ 어느 정도까지 도움 받을 수 있어?

6.질문하면 자기 이야기 잘 해줄 때 어떨 때야?

7. 남 의식 많이 해?

8. 평소에 자기 주장은 해?

9. 친해지는 방법,과정 알려줘!

10. 관심이 없는 사람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

11. 어떤 사람이랑 친해지기 힘들어?

12. 어떤 특성을 가진 사람을 싫어해?

13. 적당히 하루에 몇 마디 꾸준히 하면 친해 지는 거야?

대답하고 싶은 것만 해줘!

[익인1]

오우 저걸 다 대답해줘야해?

[글쓴이]

하고싶은것만 해줘!

[익인1]

심심하님가 해봄

1. 장난치고싶으면 해
2. 아니 굳이
3. 왜 묻지? 왜요? 하고 대답해줌
4. 걍 아 그렇구나 하몀 알아서 넘어감
5. 그냥 안도와주는게 도와주는거야
6. 친해졌다 생각되면
7. 아니
8. 웅 내가 피해입으면 말하는 편
9. 어,,,없어.
10. 아 넵 흐흐흐. 자리 피하기 끝
11. 이상한 신념 가진 둔한 사람
12. 둔하고 일 못하고 막무가내인 사람
13. 몇번이라고 정하기가 어려운데,,그냥 대화가 재밌으면 되는거같아

[익인1]

둔한 -> 멍총이

[글쓴이]

친해졌다는 기준은 있어?

[익인1]

안보이면 궁금해지는거? 걱정되는거? 그게 친해진 사람한테나 나오는거같아 그 외엔 보여도 관심없고 안 보여도 알빠가 아니라서

[글쓴이]

1에게
궁금하고 걱정되면 먼저 말 걸거나 톡 하는 거지?

[익인2]

1 여럿이 있을 때 말고 단 둘이나 소수로 있을 때는 걸어
2 관심 있을 때만? 아닐 때는 신경 안 쓰거나 어색해서 쥐어 짜냄
3 편한 사람한테는 말해 근데 말하면서 이게 왜 궁금하지 싶음ㅋㅋㅋㅋ
4 이건 내가 자책하거나 남한테 털어놓는 성격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ㅠ
5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웬만해서는 혼자 하려고 해
6 내 관심 분야(취미 같은거?) 직장이나 전공 이야기 그냥 나에 대한거 질문해주면 좋음
7 이건 사바사 같은데 난 외적으로 보여지는건 신경 쓰고 주변에서 하는 잔소리 같은건 신경 안 써
8 귀찮아서 잘 안 하는 편인데 진짜 아니다 싶을 때는 자기주장 빡세게 함
9 불도저처럼 다가오는거 싫어하고 천천히 스며들기..? 어려운 거긴 한데 부담스럽지 않게 다정한 거 좋아해 대화 잘 통해서 티키타카 잘 되면 친밀감 쌓이는 듯
10 예의상 대답하고 스몰톡은 하는데 영혼 없이 해 눈 안 마주치고 그냥 고개만 끄덕임
11 너무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너어무 감정적인 사람
12 허세, 자존감 낮음
13 이건 기준이 따로 없는 것 같다 그냥 오고가는 대화가 편하면 친해졌다고 생각해

[글쓴이]

다정하다고 느낀 예시 있을까?

[익인2]

감기 걸렸다고 했을 때 괜찮아? 많이 아파? 요즘 감기 심하다던데ㅠㅠ 이거보다 감기에 좋은 음식 검색해서 알려주는 거 보고 와 다정하다 싶었어ㅋㅋㅋ 아니면 나에 대한 사소한거 기억하고 이야기해 줄 때?

[글쓴이]

예시 고마워! 평소에 해던 거네
이성한테 귀엽다는 소리 들으면 어떤 생각 들어?

[익인2]

별 관심 없으면 갑자기 왜 저런 말 하지; 싶고 호감 있는 상대가 그러면 겉으로 티 안 내도 속으로 이거 호감 표현인가 어디가 귀여웠던 거지 엄청 생각하고 분석함ㅋㅋㅠ

[글쓴이]

2에게
1. 관심 알 수 있는 방법은 있어...?
2. 생각으로 귀여웠던 거지 분석하고 끝나는 거야?

[익인2]

글쓴이에게
관심 있으면 그 사람에 대한거 잘 기억하려고 노력하고 도움 되는 걸 알려주거나 공유해 주려고 하는 것 같아 웃기겠지만 이게 관심 표현이야.. 내향적이라 내가 봐도 크게 티 안 내는 스타일이라서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 있는건가 알아채기 힘든 타입인 것 같고..? 그냥 딱 봐도 불편한 티 내는 거 아니면 어느정도 인간적인 호감은 있구나 해도 될 것 같음

뭐가 귀여워? 언제 귀여웠어? 이렇게 물어볼 성격은 아니라 그냥 혼자 뭐가 귀여웠던 걸까 하고 내 행동 되짚어 보고 끝

[글쓴이]

2에게
답변 고마워!
그럼 결국 관심 있는 상대가 스며들면서 밥 먹자! 해야 한다는 거잖아?

[익인2]

글쓴이에게
맞아맞아 이 사람이 날 편하게 대하는 것 같다 싶을 때 시간 괜찮은 날 밥 먹자고 해주는게 베스트인 것 같어ㅋㅋㅋ

[글쓴이]

2에게
답변 계속해 줘서 고마워! 마지막 질문 이양!
1. 근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스며들다가 그냥 편한 사람 느낌 들지 않아?
2. 둥이 쓰며 들기 기간은 대략 어느 정도야?
3. 이 사람이 날 편하게 대한다는 건 상대방이 기준인 거야?
3.1 간혹 상대방은 편한데, 둥이가 안 편하면 어떻게 해?

[익인2]

글쓴이에게
1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편한 데에서부터 호감이 시작되는 편이라서.. 서로 어느 정도 편해졌다 싶을 때 슬쩍슬쩍 플러팅해오면 이성적 호감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어
2 한달(취미가 같았던 경우라 이야기할 때 너무 재미있고 잘 통해서 만나는 날이 기다려지더라구)길게는 두달 걸렸던 것 같아
3 아무래도 잇티제 기준이겠지..?! 내가 편해졌을 때 개인적인 이야기나 티엠아이도 조금씩 말하고 상대방 이야기에 리액션도 하고 철벽이 사라져서 초반에 안 보여주던 좀 풀어진 모습들도 보여주게 되는 것 같아
4 상대가 날 편하게 생각해서 하는 질문이나 장난이 내 쪽에서는 재미없고 불편하니까 티가 확 나 선 넘는 것 같고 정 떨어져서 말투나 행동에서부터 딱 보여..ㅋㅋㅋㅋ

이야기하다 보니까 나도 재미있었다ㅋㅋ 근데 엠비티아이 같아도 사람마다 정말 다 다르니까 내가 한 말들은 참고만 해줬으면 좋겠고…!! 그 사람 성향 알아가면서 다가가면 좋을 것 같아👍

[글쓴이]

2에게
사람마다 다른거 맞지맞지
참고 잘할게
대답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