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개아파서 이번달만 응급실 2번 다녀옴
40도 고열 오르고 그랬는데 내가 애인 만날때마다 티를 잘 안내긴 함 그냥 물어보면 아프다고 그러고 뭐 먹자고 하는 것도 걍 ㅇㅋ 하고 먹어줌
근데 나보고 아픈 척 하는 거냐고 그러길래 엄청 서러워서 나 진짜 아픈데 너 만나서 굳이 아픈 거 티내기 싫어가지고 참은거다 라고 하니까 아픈 티를 안내니까 자기는 안아파보인다고 걍 아픈 티를 내래
이게 사랑하는데 나오는 말 맞냐 진짜 현타오네
빡쳐서 약 한바가지 있는 약봉투 사진찍어서 보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