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동안 헤어지면 그냥 마음 식었다고만 하거나 아니면 진짜 싫어져서 뭐라고 하면서 헤어져 왔눈데
이번에는 내가 정말 좋아한 사람이지만 상대방 집안 사정 때문에 미래는 약속 못할 거 같아서 헤어졌거든
전애인이야 그런 거 모르니까 계속 잡았겠지만 연락은 계속 오는데 나는 차단은 못하겠고 힘들어서 그냥 좀 심하게 말했어
예를 들어서
너 눈치 없고 둔해서 힘들었던 적이 너무 많다 내가 왜 다 알려주면서까지 너를 만나야되냐
이런 식으로 좀 여러 개… 실제로 전애인이 남중남고공대라 그런지 너무 둔한 스타일이긴 했거든
이렇게 말하니까 연락은 이제 안 오기는 한데 좀 마음에 많이 남는다 이런 이별 해본 사람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