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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는 남동생 왔어
근데 지금 이시간부터 주방에서 뮈갈고 이것저것 간대 
마땅히 잘방도없고 거실에서 자는데
초저녁까지 본인은 자다일어나서 새벽부터 시끄럽게 일할거래
내일해도될일이고 동생은 몸쓰는 힘든일하는데도
배려라고 조금도없어 
내집인데 뭐어떠냐 이러는데 생활비용돈도 받으시는분이
참.. 이상한 부모일수록 자식 등꼴빼먹는다는 말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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